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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의 항공촬영사진 공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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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는 25일 오전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항공 촬영을 한 사진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최수영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4대강의 지금의 모습을 항공 사진으로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22조원이 들어간 4대강사업이 가뭄을 해소하고 수질을 개선한다는 명분은 사실상 허위 임을 증거로서 입증하였다.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의 성명문>

구미보 상류에서부터 하류 전 구간에 걸쳐 물색은 녹색이거나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강 바닥으로는 녹조 등 오염물질이 퇴적되어 있었으며 지천과 만나는 지점에서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오염물질이 지천의 물에 의해 분무되는 현상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사업을 통해 수질이 개선된다고 하였으나 4대강사업이 완공되기도 전에 낙동강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었다.

낙동강은 부산 시민의 식수로 이용되는 것을 감안할 때 낙동강의 오염은 결국 부산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결국 4대강사업은 썩은 물만 가두는 결과를 초래하여 정작 이용할 수 없는 물이 되고 있다.

황강, 회천 등 주요 지천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지천의 물이 본류로 흐르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할수 있었다.

본류에 물을 채우면서 지천의 유속이 급속히 느려져 지천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모내기철을 맞아 지천으로 방류되는 흙탕물이 흐르지 못함으로 인해 지천에 침전되는 현상이 일어날 경우 지천의 생태계도 급속히 파괴될 우려가 높다.

또한 유속의 저하로 지천 역시 빠르게 오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4대강 뿐 아니라 4대강과 연결된 지천까지 파괴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낙동강 전 구간에 걸쳐 버려진 폐준설선, 준설자재 등이 강이나 둔치에 방치되어 있다. 홍수기에 준설선 등이 유실될 경우 교각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어날 수 있으며 이는 교량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이미 작년 홍수기에 왜관 호국의 다리가 붕괴된 것에서 알수 있듯이 낙동강의 주요 다리는 준설 등으로 인해 기초가 언제던지 붕괴될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준설선 등이 교각과 충돌한다면 위험 천만한 상황을 발생시킬수도 있다하겠다.

지천 합류부, 보 하류지역에서는 재퇴적이 진행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영강합류지 상부지역, 감천합류지, 합천보 하류, 황강 합류지 등에서 쉽게 재퇴적 현상이 목격 되었다.

특히 합천보는 직하류의 세굴과 동시에 세굴된 하류지역에서는 재퇴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었다. 4대강사업이 완공되기도 전에 많은 지역에서 재퇴적이 일어남으로 인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사업이 국민 혈세만 낭비할뿐 아무런 실익이 없는 사업임이 입증되고 있다.
 
-6월 25일 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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