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서울환경연합 보도자료] 타워팰리스 포함 22개 초고층 아파트, 올해 8월 전기료만 40만 원 수준

서울환경연합토론회(20081027).zip

[보도자료]타워팰리스 포함 22개 초고층 아파트, 온실가스 배출량(20081027).hwp


[보도자료]
타워팰리스 포함 22개 초고층 아파트, 올해 8월 전기료만 40만 원 수준
– 온실가스 배출량 8.2톤으로 중‧저층 주택에 비해 2~3배 높아 –


서울환경연합이 서울시 30개 주택단지의 에너지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초고층 아파트 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의 에너지 과소비 문제를 풀지 못 한다면,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승세를 꺾을 수 없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12개 초고층 아파트(30층 이상)는 에너지소비로 가구당 연간 8.2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는데, 이는 저층주택(5층 이하) 2.95톤, 중층주택(25층 이하) 4.78톤에 비해 2~3배 높은 수준이다(2007년 기준, 아래 표). 이번 조사는 서울환경연합이 김상희 의원실을 통해 요청한 공동주택 30개 단지의 최근 3년 동안의 전기 및 가스 에너지 사용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초고층 아파트의 전기 과다소비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12개 초고층단지의 월평균 전력사용량은 943kWh로, 이 중 절반은 1,000kWh 이상에 해당한다. 전기 소비가 최고조에 이르는 여름철을 살펴보면, 올해 8월 초고층 주택 가구의 전력사용량은 1,160kWh으로서, 전기요금만 평균 40만 원을 내야했다. 전력소비량이 가장 높은 단지의 평균 사용량은 1,600kWh로, 요금은 63만 원 수준이다. 한전에 따르면 월평균 1,000kWh 이상을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상위 0.3%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를 종합해보면 초고층 아파트의 가구가 여기에 대다수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과다한 에너지사용의 원인은 거주자의 생활습관이 아닌 초고층 아파트의 구조에 있다. ▲단열성능이 낮은 유리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냉‧난방 에너지 증가 ▲실내 바람길이 차단된 탑상형 구조에 의한 인공환기장치 사용 ▲엘리베이터 및 복도 조명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전력소비 부담 등의 요인이 공통적으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로 17개 초고층 주택 중 자연환기가 어려운 탑상형, 커튼월(통유리)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단지는 13개에 해당된다. 따라서 전체 전기소비에서 엘리베이터나 공동시설 등에 쓰이는 공동사용량 비율은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의 경우 38.9%로, 저층(16.5%), 중층(23.0%) 주택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과 부산과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건설된 기존의 초고층 탑상형 아파트는 에너지자립의 방향과는 심각하게 충돌하는 주택유형이다. 정부의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는 공동주택이 늘고 있지만,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한계에 머물러 있다. 독일의 경우, 건물 에너지절약규정에 의해서 모든 신축 건물은 주어진 면적당 에너지소요량 기준을 의무적으로 충족시켜야 한다. 이명주 명지대 교수는 “건물에서 요구되는 에너지량을 명시하는 독일의 에너지증명서(Energypass) 제출방식과 같은 법 개정이 한국에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서울시의 경우 올해 6월부터 커튼월 형식의 아파트를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서 벽면유리를 60% 이하로 제한하는 심의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커튼월 방식이 건물의 에너지소비에서 불리하다는 사실을 서울시 역시 인정하고 규제에 나선 것이다. 서울환경연합 이지언 간사는 이에 대해 “앞으로 이와 같은 건물 에너지절약 가이드라인을 분명히 제시해서, 더 이상 타워팰리스와 같은 에너지 과소비 건물이 지어지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환경연합이 주최하는 ‘에너지 자립형 주택, 어떻게 가능한가’ 토론회에서는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 토론회 발표문은 홈페이지 참고(www.kfem.or.kr)














































































































































분류


단지


가구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톤)


전기
부문1)


평균


가스
부문2)


평균


합계


전체


심어야 할 나무 그루수3)


 


저층


1


1.62392


 


1.61


0.202


 


1.34


1.82592


 


2.95


 


804


2


1.8656


3.650


5.5156


3


1.36104


0.173


1.53404


 


 


중층


4


1.83592


 


 


2.14


2.609


 


 


2.63


4.44492


 


 


4.78


 


 


1303


5


1.70448


1.829


3.53348


6


2.26416


2.601


4.86516


7


4.452


5.785


10.237


8


1.92072


2.441


4.36172


9


0.94128


2.982


3.92328


10


1.91224


0.228


2.14024


 


 


 


 


초고층


11


5.49504


 


 


 


 


4.93


0.161


 


 


 


 


3.25


5.65604


 


 


 


 


8.20


 


 


 


 


2236


12


4.25272


0.119


4.37172


13


4.71064


3.142


7.85264


14


2.10304


0.054


2.15704


15


6.3812


4.752


11.1332


16


6.20312


4.928


11.13112


17


7.00872


3.501


10.50972


18


5.38904


5.084


10.47304


19


3.59128


5.082


8.67328


20


5.3424


4.579


9.9214


21


5.31696


4.400


9.71696


22


3.52768


3.297


6.82468



*[표] 공동주택의 가구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교 (2007년 기준)
1) 산출근거: 이산화탄소 배출량(kg) = 전력소비량(kWh) × 0.424
2) 지역난방과 도시가스를 구분하여 계산(산림과학원 탄소나무계산기 참고)
3)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흡수하기 위해서 가구당 평생 심어야 할 나무 그루수, 낙엽송 30년 생 기준(11톤CO2/ha), 산출근거: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 3,000/산림1ha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산림과학원 탄소나무계산기 참고)


문의: 서울환경연합 초록정책국 이지언 간사, leeje@kfem.or.kr, 735-7000


2008년 10월 27일
서울환경연합



서울환경연합 토론회
에너지 자립형 주택, 어떻게 가능한가’


건물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에서 4분의 1 가량을 차지합니다. 초기에 어떻게 건축되는지에 따라 수십 년 동안의 유지비용과 거주환경이 결정됩니다. 기후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에너지 다소비형에서 에너지 자립형 주택으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는 저에너지 주택모델일까요? 화려한 유리 건축이 에너지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서울환경연합은 에너지자립 건물이 어떻게 가능한지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1. 일시: 10월 27일(월) 14시~17시
2. 장소: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3층 회의실

 

3. 사회: 서운종 서울CO2위원회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분과장

 

4. 주제발표(14시10분~15시10분)
□ 좌장: 김정수 서울CO2위원회 ‘기후변화와 에너지정책’ 분과장

 

건물 부문 에너지절약에 대한 건축기준 및 과제
– 엄혜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과 주무관
에너지 과소비형 건축물 계획지양 및 정책방향
–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어떻게 적용 가능한가
– 원종서 대림산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5. 휴식(15시10분~15시30분)

 

6. 지정토론(15시30분~16시20분)
– 이지언 서울환경연합 초록정책국 간사
– 최영호 (주)삼우건축사사무소 실장
– 이효언 한국주택공사 이효언 차장
– 김쾌량 에너지나눔과평화 차장
–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 이학재 국회의원(지식경제위원회)

7. 종합토론(16시20분~16시50분)

 


주최: 서울환경연합
후원: 국회의원 김상희 의원실, 에너지시민연대


토론회 문의: 서울환경연합 이현정 초록정책국장,
leehj@kfem.or.kr, 02-735-7000 

admin

(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