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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맹신도 박재광씨기 과학기술원 총장 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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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일) 이투뉴스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차기 총장 선출에 학계와 과학기술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현재 GIST에서는 김영준·문승현 교수의 2파전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박재광 (미국 위스콘신대학) 재미교수는 4대강사업과 관련 현 정부와 교감이 있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GIST 관계자들은 ‘이번에는 인물을 꼼꼼히 따지겠다’고 했지만 ‘그동안 총장 선임은 내부 의견보다는 외부 입김에 의해 정치적으로 결정된 경우가 많아 여러 오해를 불러왔다'” 고 밝혔다. GIST 총장 선출에 있어 외압이 중요한 변수임을 느낄 수 있어, “배가 지나가면 수질이 개선된다”는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의 국립환경과학원장 보은 인사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박재광 씨의 입때껏 행보를 보면 학자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박씨는 2009년 7월 언론기고에서 “4대강 살리기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국민 모두의 과업이자 치적이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닌가.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등 4대강 사업을 맹신했다. 

 

박재광 씨는 2010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김정욱 서울대 교수, 박창근 관동대 교수 등은 ‘하천전문가가’ 아니다”라면서 “4대강 반대 측 교수들의 주장은 학자로서 비상식적이고 매우 무책임한 사기에 가까운 일들을 서슴없이 해 왔다”, “반대 측 교수들은 엄밀히 따져 학자로 보기 어려운 교수들”이라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그에 따라 2011년 11월 법원에서 2억 원의 손해 배상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박 씨는 교수라 부르는 것조차 부끄럽다. 정치인으로 치부해도 너무나 천박한 인사다. 이런 인사가 GIST 총장으로 거론 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박재광 씨는 몰락하는 정권에 기댈 생각을 버리고 국민들과 자신이 상처를 입힌 인사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4대강 사업은 이미 실패한 사업이며, 실패에 따른 준엄한 역사의 책임을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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