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성명서]삼성은 환경파괴기업으로 낙인찍히려 하는가 – 인도네시아 대단위 팜오일 플렌테이션 진출을 규탄한다 –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080725_(보도자료)_삼성물산 인도네시아 바이오디젤.hwp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 전화 02)735-7000 ▪ 팩스 02)730-1240







성 명 서 (총 2매)



 


삼성은 환경파괴기업으로 낙인찍히려 하는가


– 인도네시아 대단위 팜오일 플렌테이션 진출을 규탄한다 –


 


○ 삼성그룹의 유력한 계열사인 삼성물산은 지난 7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5,500만 달러를 투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약 2만 4천 헥트아르(서울시의 40% 면적)에 조성된 팜오일 플렌테이션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디젤과 식용유의 원료인 팜오일을 연간 10만톤 이상 생산, 고속 성장중인 바이오디젤 산업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07년, 유럽연합이 2020년까지 수송 연료의 10%를 바이오연료로 공급하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제3세계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선진국 유럽의 환경친화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지구의 허파라 불리며 열대우림을 보유한 브라질을 비롯,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가나 등, 대륙과 지역을 불문하고 전 세계에서 바이오연료의 작물 재배가 가능한 모든 곳이 불법 벌목, 산림방화, 원주민 강제 이주, 심지어는 플렌테이션을 반대하는 이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까지 자행되어지고 있다.




○ 특히 인도네시아의 사례는 더욱 심각하다. 비민주적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그들이 만들어놓은 환경 규제도 무시한채 대단위 플렌테이션을 무작위로 허가해주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바이오디젤의 원료를 얻기 위한 사업들이 한창 육성되고는 있지만, 무분별한 벌목과 방화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연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는 비단 인도네시아 만의 문제를 넘어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 이와 같은 이유로 전세계 모든 환경단체와 인권단체는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팜오일 플렌테이션 사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심지어 UN 차원에서도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작년 11월 발간된 『UNDP 인간개발보고서(Human Development Report)』는 이 문제와 관련한 특별 보고서 ‘‘Fighting climate change: Human solidarity in a divided world’를 채택했다.




○ 삼성은 또한 ‘브라질의 사탕수수와 동남아시아의 해조류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탄올 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등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UN조차도 우려를 넘어 경고를 보내고 있는 환경파괴 산업에 삼성이 적극 가담하겠다는 도전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삼성은 UN이 보고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대규모 플렌테이션 방식이 아닌 소규모 분산적인 방식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방법임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 환경운동연합은 열대우림을 파괴를 통해 수익 눈 먼 환경파괴기업 삼성물산 강력히 규탄하고, 환경파괴 플렌테이션 이용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008년 7월 25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윤준하 ▪ 조한혜정 ▪ 최재천 사무총장 안병옥


 



※ 참고자료 :


    1.인도네시아 팜오일 관련 동영상 : Lost in Palm Oil


      (http://www.booserver.com/projects.php?ProjectID=3029)


    2. UN 보도자료 : http://www.ipsnews.net/news.asp?idnews=40229




※ 문의: 환경연합 에너지기후본부 이성조 간사(02-735-7000, sjlee@kfem.or.kr)


             환경연합 독일 현지, 염광희 간사(ykh@kfem.or.kr)


             (Sustainable Energy System and Management, University of Flensburg)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지구의벗 한국본부 


 (110-806)서울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00 팩스 02)730-1240

admin

(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