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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이력서에 적지 않아도 되는 것은?

http://blog.naver.com/livertty/20153586806

#1.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의 면접장면.

– 주인공 : (보안시스템이 대해 좔좔좔 대합함)
– 면접관 : 보안에 대해 잘알고 있고, 또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동

               안 면접에서 떨어진 이유는?
– 주인공 : 지금까지는 아무도 이런걸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 면접관들의 요구에 따라 춤과 노래를 보여주는 주인공(정유미분). 재미있게 본 영화.

 

두어 차례 주인공의 면접 과정을 보여줍니다.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는 면접관도 있고, 춤과 노래를 해보라는 면접관까지 있었습니다. 여성면접자는 무시하거나, 재미삼아 이거나 둘 중하나인 상황을 보여주었습니다.

 

#2. <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거야>의 면접장면

“저는 지금까지 제가 줄 수 있는 비전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럼 유니온 대학은 저에게 어떤 비전을 보여주실껀가요?”

 

면접자가 감히, 자신의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면접관에게 던지는 도발적인 질문입니다.

 

  
▲ 출간됐을 무렵에 읽었는데, ‘사회성이 쫌 부족한 자아성취인’느낌이어서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기억. 물론~ 지금보면 다를 수 있을 꺼다.

 

 

채용, 면접.
우리 조직에 알맞은 사람을 찾고, 내가 일하기에 알맞은 조직을 찾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좋은 인재보다 좋은 직장이 더 많은 건가요?

실제로 채용과정에서 면접자는 약자입니다. 

나이, 외모, 학력 등이 판단여부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력서에 적게 하고 있다면 다음 둘 중 하나입니다. 실제 채용에서 고려하는 요소이거나, 아니면 그냥 궁금하거나. 전자의 경우라면 “차별하는 조직”입니다. 하지만 ‘그냥 궁금하다’고 하면, 채용자의 지위남용입니다.
면접관이라는 위치를 남용해 면접자에 대해 ‘필요한’정보뿐 아니라‘궁금한’정보까지 물을 필요는 없으며, 면접자라는 이유만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혹은 말할 필요가 없는 개인정보를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 

 

환경연합의 평등이력서입니다.

 

 

 

환경연합은 채용과정에서 나이와 학력, 외모 등을 차별하지 않지만(너무 당연하지요), 실제 이력서에도 그런 칸을 없앴습니다. 

 

면접자에게 채용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만 물어보고, 개인에 대해 궁금한 것은 함께 일을 하면서 차츰 알아가려구요. 그래서, 평등이력서이기도 하지만, 필요한 것만 물어보고 불필요한 관심은 보이지 않겠다는 쿨한 이력서이기도 합니다. ^^

 

요즈음 환경연합의 신입/경력 채용기간입니다.

어서들, 환경연합 평등이력에 칸을 팍팍 채워주세요~

(http://kfem.or.kr/kbbs/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41281)

 

 

 

* 첨부
– 환경연합 자기소개서 및 지원서 양식
– 여성민우회의 평등이력서 양식
– ‘엠네스티’의 이력서 양식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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