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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통 난 달성보 소수력 날림 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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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댐
소수력 발전소 내벽.
29일 현장을 조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드름 같은 발포현상이 많아 눌렀더니 물이 나왔다면서 날림으로 땜빵한 탓이라
지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코채널 라디오 in 김병건 대표)

 

완벽 방수고 했는데, 또 물새

 

방수공사를 완벽하게 했다는 4대강 공사현장에서 또 다시 물이 새어 나와 ‘날림 땜방’이 들통났다. 29일 수자원공사가 뉴스타파 등에서 지적된 달성댐 소수력 발전소 누수를 완벽하게 방수했다며,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관계자 및 언론사를 초청해 공개했다.

 

앞서 수자원공사와 달성댐 관계자들은 경북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누수 의혹은 지난해 수중 구조물의 내부 방수 공사전의 상황으로 달성보 소수력 구조물의 내·외부 방수 공사를 시행해 보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소수력 구조물은 보의 내부시설이 아닌 보와 별개의 독립된 구조물로 최근 콘크리트 구체방수와 내부 에폭시 도막방수를 적용해 2중 방수처리했다”고 말했다.  

 

              











▲ 달성댐 소수력 발전소 물이 새는 내벽. (사진 제공 : 에코채널 라디오 in 김병건 대표)

 







하지만 완벽 방수했다는 현장에서 또 다시 물이 새는 것이 확인됐다. 현장 조사에 참여한 에코채널 라디오 in 김병건 대표는 “소수력 구조물 내벽에 여드름과 같이 볼록볼록 튀어 나온 것이 많아 눌러 봤더니, 물이 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 함께 한 경북대 토목과 이영재 교수는 “근본적인 방수를 외부에 했어야 해는데, 내부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소수력 발전소 내벽에서는 수많은 발포현상이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김병건 대표는 “날림으로 땜빵한 증거”라고 꼬집었다.

 

현장에서 기자들과 참석자들이 이에 대한 원인을 물어봤지만 수공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모르쇠로 일관해 빈축을 샀다. 달성댐은 지난 23일 김부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박창근 교수, 박재현 교수 등의 현장 조사에서 공사관계자들이 “배를 뒤집어 버리겠다” 협박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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