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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대강 아바타 공천, 새누리당 심판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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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전 국토차관 등 국민 뜻과 반대 공천

 

김희국 전 국토부 차관의 새누리당 전략 공천에 환경운동연합이 4대강 찬동 인사를 공천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중을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며 “22조원이 예산을 잘못 사용하고도 반성이 없다”며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18일(일) 대구 중구남구에 김희국 전 국토부 차관을 공천했다. 김 전 차관은 4대강 추진본부 부본부장과 국토부 차관 시절 MB표 4대강 사업을 강력히 추진했던 인사였다. 그 때문에 환경운동연합 등은 4대강 찬동 A급 인사로 분류해 이번 총선에서 낙천 대상으로 지목한 바 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월 경북 군위,의성,청송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지만, 이번에 새누리당의 텃밭이라 할 수 있는 대구 중구남구에 공천됐다. 환경운동연합은 “사실상 전략공천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중을 그대로 드러난 공천”이라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김 전 차관의 4대강 찬동 발언과 행보는 마치 사이비종교 맹신자와 같았다”고 꼬집었다. 김 전 차관은 2009년 2월 “우리나라의 도로, 철도, 항만, 항공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하천은 1980년대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말했다. 4대강 사업 추진을 위해 ‘강이 죽었다’는 MB 정권의 전술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 환경운동연합의 분석이다.

 

또한 2010년 8월 김 전 차관은 지방선거 이후 4대강 반대 여론이 높아지자 “정치적인 이유로 반대하더라도 최근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을 파악한다면 반대 입장을 고수할 수 없을 것“이라며 ‘정치적 반대’라며 왜곡된 입장을 고수했다.

 

새누리당은 공천과 관련해 “국민이 바라던 변화를 만들겠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공천이라는 것이 미래 비전과 함께 과거 정책에 대한 평가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김희국 전 차관 공천을 통해 새누리당은 4대강 사업을 반성할 의지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패배가 4대강 사업 때문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4대강 찬동 인사를 공천하는 것은 국민을 그만큼 우습게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꾼 것은 MB 정권 시절 잘못된 정책을 평가해 쇄신하겠다는 것을 국민에게 선언한 것인데, 이런한 공천 행태는 새누리당은 구누리당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염 총장은 “4대강 사업에 반성 없는 새누리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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