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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중단] 영산강 현장 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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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15일 _ 영산강 조사 결과]


1.
물이 새는 영산강 승촌보

정부는 낙동강 보 등의 누수 문제가 발생하자, 4대강 전체 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몇가지 보수만 하면 별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하고 종결지었다. 그러나 영산강 보에서도 누수흔적이 발견되었다. 보구조물에 방수제, 에폭시 수지 등을 처리한 흔적도 발견되었다. 승촌보의 경우, 방수처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누수가 되고 있어서 문제가 크다.

콘크리트구조물 특성상,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겨울철에는 공사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승촌보의 경우 겨울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사를 하였다. 또한 콘크리트가 시간을 두고 충분히 마르도록 하여 다음단계로 넘어가는데, 공사를 속도전으로 강행하다 보니, 이런 시간적 여유를 두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되다. 그래서 콘크리트 층경계 사이로 누수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보수를 했음에도 잡히지 않고 있다. 다른 옹벽 등에도 이미 하자가 발생해, 방수제 에폭시수지 발포 흔적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보 날깨 부근에 방수제와 에폭시수지로 발포한 흔적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영산강 구조물도 정부 발표처럼 완벽하게 혹은 안전하게 건설되었다고 볼수 없다고 판단된다.

2. 동식물의 서식처가 되지 못하는 영산강.

영산강은 새들의 천국, 특히 겨울이면 여러 오리종류의 겨울철새들이 영산강을 찾는다. 습지는 이들의 주요 쉼터였다. 그러나 현재 영산강은 물길을 중심으로 정비하면서 둔치와 습지를 걷어낸 구간이 많다.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았던 청동습지(학산교 인근)를 완전 걷어낸 자리는 승촌보로 인해 호수가 형성된 상황이고, 수위를 아직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재토적 구간이 물위로 드런난 곳에 새들이 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다양한 철새, 텃새들의 쉼터로 서식처를 훼손하여 생물종 다양성과 건강성은 4대강사업 공사이전보다 못할 것이다.

4대강사업으로 자연습지를 걷어내고 대체습지를 만들었지만 현재 환경부에서 자체 검토한 결과 많은 대체 인공습지가 제 기능을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승촌보와 승용교 사이. 청동습지가 위치하던곳. 준설후 재퇴적된 곳에서 새들이 쉬고 있다. 정부 계획대로 라면 재퇴적 구간 재 준설해야 함. 또한 보 수문을 닫으면 수위 상승으로 새들의 쉼터는 없다(왼쪽).

▲ 죽산보 부근 역시 준설한 둔치, 삭막한 곳에서 새들이 쉬고 있다. (오른쪽)

▲ 기능을 못하고 있는 어도. 보 상류에서 보면 어도머리가 허공에 떠있다. 현재와 향후 홍수기 수위를 낮추면 어도기능 못한다. 보를 만들어 생태계를 단절시키고 있다.

아래 왼쪽사진은 4대강사업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황룡강 하류 둔치에서 발견된 고라니(1월 15일)이다. 두 마리가 함께 마리가 뛰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이렇듯 하천 둔치는 포유류 등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이다. 영산강 본류 둔치를 일괄 정리하여 공원 등 과다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동식물의 서식처를 훼손한 결과 초래한 것이다. 오른쪽 사진은 물억새군락지 였던 둔치를 모두 걷어내고 그러나 영산강 본류 준설영향으로 황룡강 하류 호안이 침식된 모습이다. 무너지듯 침식된 후 다시 퇴적된 모습이나 호안 무너짐은 계속되고 있다.

▲ 4대강사업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황룡강 하류 둔치에서 발견된 고라니(1월 15일).

▲ 4대강사업으로 영산강둔치를 조경화한 모습_6공구. 동식물이 살수 없음(1월 15일)

 

3. 무너짐이 반복되고 있는 영산강. 

 


4.
심화되는 비정상적 침식 그리고 재퇴적

▲ 극락교과 광주천 합류점 사이. 쇄굴 현상 심화로 낙차가 생긴 모습.

 


6.
기타

1월 5일에 채수한 물의 세부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평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질검사외에 육안 점검결과, 보로 정체된 수역의 녹조현상은 겨울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본인다. 아래 승촌보 고정보 벽 물 구멍으로 흘러나온 물의 흔적이 짙은 초록색이다.

▲ 승촌보 고정보 구간 물구멍으로 흘러 나오는 물상태로 봐도 보 안쪽 녹조현상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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