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1602 신고리 추가건설 반대 릴레이-89일

http://www.ulsankfem.or.kr/r_thinktech/board.php?board=kfemnewphoto&command=body&no=1609

오늘 89번째 주자는 저의 페이스북 친구인 장명식님이십니다.
월요일에 주자가 없어서 페이스북에 급하게 청했더니 화요일에 해주시겠다고 글을 남겨주셔서 연결이 되었습니다.
장명식님에게 핵이란?
안전하기만 하다면 괜찮은거 아닌가 했다가 후쿠시마 사고를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시각장애를 가지고 계셔서 사이트 서핑때 무엇이 힘든지 여쭈어보니 사소한 홈페이지작업만으로도 많은 시각장애인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마우스오버시 아이콘에 대한 설명을 넣어주면 그것만으로도 시각장애인들은 사이트 메뉴찾기가 가능하고 하십니다.
홈페이지를 기획하고 디자인도 하고 회의도 했었지만 한번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엇인가를 해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울산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부터라도  alt에 코멘트를 다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북점자도서관 사이트가 잘 되어있다고 참고하라고 하시면서 시각장애인들은 탭하고 백스페이스만으로 서핑을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앞이 안 보이는 비가 올때 소리없는 신호등앞에서 신호가 바뀌는 것을 알 수 없어 무작정 기다리던 시각장애인을 도와드렸던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시각장애인들은 비가 올때 많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시면서 부르미(장애인을 위한 택시)나 전동 휠체어등은 모두 노무현 정권때 생겼다고 하시면서 장애인들 입장에서는 많이 고마운 분이라고 하십니다.
장애인 복지는 개인적으로 돈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하시면서 일본 여행때 일본 수영장에 갔었는데 바닥이 좀더 거친 점블럭으로 되어 있어서 수영하는데 아무 무리가 없었다고 하십니다.
출발지점표시부터 풀로 향하는 방향까지 섬세하게 채크되어있고 풀에 끝에 도착부분은 기포가 많이 올라오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풀이 끝나는구나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하십니다.
 
울산에는 어디에 점블럭이 있는지 여쭈어보니 주로 학교주변만 되어있다 하시면서 보도블록에 차량이 못 올라가도록 해놓은 돌 블로킹 때문에 장애인들이 많이 다친다고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통합보육을 통해서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장애인을 그저 귀찮고 불편한 존재로 인식되는 이 세상을 같이 나누고 느림과 빠름을 나누는 그런 사회로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하시니 요새 같이 배우는 친구(몸이 불편하지 않은)들에게 나와 같이 뭔가 배우는 것을 복인줄 알라하시면서 이야기 했다고 하시네요.
 
건강한 마음으로 유머러스하게 사는 장명식 저의 페북친구에게 1시간 같이 캠페인에 임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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