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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달산댐 예정부지 현장 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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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6(수)

 

3개월마다 대구경북의 환경연합 활동가들이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관심사를 나눕니다.

이번 모임은 안동에서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영덕 달산댐 공사계획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영덕에서 모였습니다.

영덕하면 대게가 유명하지만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가게에 들어가니 1마리에 80000원씩 하는 것입니다.

그냥 찌게에 밥말아 먹고 팔각산 자락의 달산댐 예정부지를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주민들이 똘똘뭉쳐 달산댐을 반대하고 있었습니다.

만일 댐이 들어서면 이주를 가야하는 주민이 330가구에 50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달산댐을 “형님댐”이라 불렀습니다.

이상득 국회의원의 입김이 들어갔다나 어쨌다나~~

 

 

 

 

영덕군은 달산댐의 필요성을 가뭄으로 인한 영덕군민의 식수부족 해결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금껏 큰 가뭄 없이 지내왔고 달산댐 예정부지 상류에 새롭게 저수지도 만들고 있기 때문에 물부족은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달산댐의 진짜 목적은 포항에 계속 늘어나는 공단의 공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덕의 식수부족 해결 vs 포항의 공업용수 부족 해결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요?

 

 

 

 

아래 사진의 콘크리트 구조물은 일제시대에 가동되던 소수력 발전입니다.

달산댐이 들어서는 일대는 일제시대부터 최근(1990년)까지 납, 아연 등의 중금속 광산이 넓게 분포해 있었고,

광산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소수력 발전을 한 것입니다. 

산과 들판 심지어 개울 아래에까지 거미줄처럼 갱도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이런 곳에 댐을 만드는 것이 안전할 까요?

 

 

 

 

 

 

땅이 비옥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곳을 많이 보았습니다.

330여 가구가 알뜰살뜰 살아가는 이곳

그리고 옥계계곡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의 아름다움은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경북에 이처럼 아름다운 계속이 있는줄 차마 몰랐습니다.

아쉽게도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김영민 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이곳을 댐으로 수장시켜야 겠습니까?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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