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11월 6일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현장 방문기

http://blog.naver.com/livertty/20142426121

 

월계동 흥화아파트앞, 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있습니다.

환경연합 김혜정 위원장이 역학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시장도 그러겠다고 했답니다. (전해들은 것이니^^) 서울시장 선거 토론회할 때 공약을 내지르지 않고, ‘검토하겠습니다’라고 신중한 답변을 하던 박원순 시장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나타난 정봉주 전의원. 나꼼수에서 원전, 방사능 문제를 다루겠다고 약속했으니~ 역시 믿겠습니다. ㅎㅎ 갠적으로는 세련된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월계동과 공릉동이 속해있는 노원갑구는 현재 국회의원이 공석상태입니다. 정봉주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갑에서 미래권력을 쟁취하는 방법은 이렇게 민심의 현장에 달려오는 것이겠죠^^

 

흥화아파트의 옆블럭도 이렇게 아스팔트를 뜯어내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꽤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었습니다.


구청장이 월계동에 오자 주민들이 몰려들어 이런저런 걱정거리들을 쏟아놓기 시작했습니다. 차분히 듣고 끝까지 설명해주시는 구청장님이 진짜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청에서 이렇게 신속한 조치를 취한것만큼, 주민건강, 안전 이라는 원칙에 맞게 마무리도 끝까지 잘 해나가길 바랍니다.

계속 지켜볼껍니다!!

 

 

이 분은 .. 방사능아스팔트 덕에(?) 10년간의 체증을 해소한 분입니다. 차가 지나갈때마다 집앞 도로에서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던 것입니다. 10년간 민원을 제기했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만 받았답니다. 그런데, 아스팔트를 걷어낸 자리에 덜컹거리는 맨홀이 있었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분이어서 아스팔트 밑의 맨홀이 덜컹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년이 넘도록 원전,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들은 꾸준히 원전의 위험에 대해서,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서 문제제기 했습니다만 … 듣는 사람은 소수였던거죠. 그나마 지금이 후쿠시마 사고 이후라서 ‘방사능 아스팔트’에 언론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졌겠지요. 실제로 경주에서 2월달에 방사능 아스팔트가 검출되었는데도(관련기사)9개월간 당국은 쉬쉬했습니다.

 

내일은 3시와 4시에 주민 설명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역에서 일어난 문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이 나서야 빨리 해결됩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해체해 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2016년이면 표화예정인 사용후 핵연료의 처리방안이 없는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모두 처음 겪는 일. 마무리까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방사능 문제의 마무리라는게 있을까요? 원전을 안 짓는 것 말고는….

 

그리고 제~발!!

이번 사건에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는 노원구와 서울시가 고맙(?)기도 하지만 왜 두 지자체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나 싶네요.

KINS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뭘 하실 예정인지 좀 알려주시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지자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상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랍니다. 
   

admin

(X) 지역·기관 활동 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