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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놀이터에 멸종위기종이 출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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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놀이터에 멸종위기종이??

 

 

 

 

 

인천 백령도와 서산시 가로림만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 ‘잔점박이 물범’이 홍대 놀이터에 출현했습니다. 물개처럼 생긴 이 녀석은 어쩌다 홍대 놀이터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최근 가로림만은 환경영향평가 보완단계만 통과하면 바로 공사에 착공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로림만에는 더이상 잔점박이 물범을 볼 수 없게 됩니다. 4대강 죽인 대한민국, 이제는 바다도 가로막아 멸종위기종마저 죽이려고 합니다. 이 안타까운 사연을 알리고자 ‘반달'(멸종위기종을 살리는 청춘디자인액션)은 ‘잔점박이 물범’을 홍대에 데리고 왔습니다.

 

 

“안녕 ‘잔점박이’ 잘지내고 있지?”

 

 


그래피티가 그려진 이 벽에

잔점박이 물범이 등장했어요~!

 

 

’잔점박이 물범’은 종이 낱장이 모여 모자이크 형식으로 홍대 놀이터 화장실 벽에 붙여졌습니다. 종이 낱장은 그 벽을 지나는 누군가에 의해 또는 바람에 의해 날아가고 찢겨질 것입니다. 인위적인 요인과 자연적인 요인으로 ‘잔점박이 물범’은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10월 31일 아주 화창한 날을 시작으로 11월 5일 비가 오는 흐린 날까지 우리의 사랑 ‘잔점박이’는 잘 있을까요? 

 

 

 

저희는 300여장이 넘는 종이를 모두 붙이고 잔점박이를 배경으로 재밌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무섭게 생긴 불독도 잔점박이를 보고 놀라 기겁을 하는 군요. ^^;;

 

더 재밌는 사실은 이 곳 홍대 놀이터를 매일 깨끗이 치워주시는 청소아주머니는 잔점박이 서식지인 백령도가 고향이라고 하시네요. 처음에 뵜을때는 이거 당장 떼라며 윽박을 지르셨는데 출근 전 매일 찾아가 안부를 묻는 제가 이제는 많이 반갑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아침 사과도 드리고 이야기도 오래 나누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떨어지는 낙엽을 보시며 우리 인생이 가을을 닮았다고 하셨습니다. “더웠다 추웠다 변덕스런 가을 날씨가 꼭 우리 인생같다며..거기다 가을하늘은 참 높잖아. 그건 우리가 꿈꾸는 이상 같아~” 전 정말 무릎을 탁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탁월하신 표현입니다.!! 그럼 아주머니가 직접 백령도에서 본 잔점박이 물범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죠.

 

 

 

11월 4일, 비오기 전날

 

 

11월 5일 잔점박이 물범은 어디로…

 

 

 

‘반달'(멸종위기종을 살리는 청춘디자인액션)

첫번째 ‘미안해’프로젝트

영상을 기대해주세요.

11월 14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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