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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피해현장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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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월)

 

지난 월요일과 수요일, 비산먼지로 피해를 입고 있는 광명동 일대를 다녀왔고 오늘 관련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보도자료 내용을 재편집해서 올립니다.

 

 

양성자가속기 주변 주민 비산먼지 피해심각

 

◯ 건천읍 화천리의 양성자 가속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광명동 일대 주민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0월17일 건설현장 방문)

 

◯ 건설현장은 하천과 농로를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농로에 임시로 마련한 진입로는 비포장 길이었고, 건설차량들이 지나칠 때마다 많은 비산먼지가 발생했다. 비산먼지로 인해 진입로 주변의 농작물이 오염되고 있고, 광명동 주민들도 생활상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 비산먼지는 진입로뿐만 아니라 양성자 가속기 공사현장에서도 다량으로 발생하여 인근 농지와 마을을 오염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공사현장의 살수차량 운행 등 비산먼지 방지대책은 턱없이 미흡했다.

 

 농로를 임시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 비산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살수를 하고 있지만 비포장 길의 비산먼지를 방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임시진입로 주변의 먼지를 덮어쓴 나락. 농민이 먼지로 인해 추수가 불가능한 나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 비산먼지의 피해를 살펴보면, 수확기에 들어간 농작물이 먼지로 오염되어 수확에 어려움이 있고, 비산먼지로 인해 벼, 파 등 농작물의 발육도 좋지 않다고 주민들은 설명했다. 건조가 필요한 농작물의 야외 건조가 힘들며 마당에 빨래를 말리지 못하는 등의 생활상 불편도 있었다. 광명동 주민들은 약300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확을 마친 짚단은 사료로 이용되지만 먼지로 오염된 짚단은 가축에게 해롭기 때문에 사료를 따로 구입해야하는 어려움도 있다고 한다.

 

◯ 농로에 마련된 임시 진입로는 공사 규모, 기간으로 봤을 때 처음부터 비포장이 아닌 포장을 하여 비산먼지를 줄였어야 했다. 또한 전용살수차량의 대수를 늘여 운행간격을 좁히고 야간작업 시에도 주간과 동일한 비산방지대책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의 비상먼지 피해에 대해 경주시의 실태 파악 및 발생억제를 위한 개선명령이 있어야할 것으로 보이며 만일 개선명령이 잘 이행되지 않는다면 공사중단 등의 행정처분이 있어야할 것이다. 광명동 주민들이 더 이상 비산먼지로 고통받지 않고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비산먼지는 공사현장에서도 발생한다.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공사현장 인부들은 방진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나 비산먼지는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공사현장을 빠져나온 건설차량이 국도로 진입하는 곳. 타이어 세차장치(사진 왼쪽 상단) 설치되어 있으나 도로에는 흙먼지가 가득하다. 이곳의 바람도 광명동 마을 쪽으로 분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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