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건천 송선리 똥공장 현장

http://cafe449.daum.net/_c21_/bbs_read?grpid=123dJ&fldid=J3SM&contentval=0004P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273

2011.10.12(수)

 

건천 송선리 가축분뇨처리 공장이 들어설 곳을 다녀왔습니다.

건천 주민들이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일명 ‘똥공장’입니다.

건천에서 산내로 넘어가는 길에 KTX 철로가 지나가는데 바로 그곳에 똥공장이 들어섭니다.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기 때문에 분뇨처리 시설은 꼭 필요한 환경시설입니다.

그러나 처리시설을 건립하는 과정에서 경주시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민간업자가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의 협의과정을 잘 거치지 못해서 결국 똥공장 반대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지역주민들에 의하면,

하루처리용량 100톤 이상의 분뇨처리시설은 사전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함에도 경주시는 이를 하지 않고 건축허가를 했습니다.

민간업자는 주민들이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채 ‘도장 찍으면 온수를 공급해준다’ 등의 감언이설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속여 도장을 받았습니다. 가짜 싸인도 더러 있는듯합니다.

 

현재, 건설중단 가처분 소송이 받아들여져서 공사는 중단된 상황이며, 경주시를 상대로 건축허가 무효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오수처리장 옆에 충분한 부지가 있고 이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제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이마져도 주민들은 받아들이기 힘들게 됐다고 합니다.

 

 KTX 철로 밑으로 나있는 똥공장 진입로. 진입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폭이 좁습니다.

펜스를 친곳이 바로 똥공장 부지입니다. 똥공장 옆에 집이 이쁘게 있네요. 과연 이분도 똥공장에 동의했을까요? 

 

 

붉게 색칠한 곳이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이곳 주민들이 상수원입니다. 똥공장 아래쪽에 취수원이 있습니다.

admin

(X) 지역·기관 활동 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