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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10월수업이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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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이 10월수업이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있었습니다.

대청호환경농민연대 송윤섭 대표님께서 우리 푸름이들에게 지역먹거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몇몇 힘센 남자친구들이 대표님을 도와 고구마순과 비닐을 모두 걷어낸후 

고구마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자기가 캔만큼 가져가라는 대표님 말씀에 우리 친구들은 갑자기

힘이 불뚝  솟고 눈이 초롱초롱해졌습니다.^^ 

고구마를 캐느라 점심시간도 잊은채  일어날 줄을 몰랐습니다.

점심은 삼색수제비!

대표님 사모님께서 당근, 애호박, 단호박을 이용하여

주황색, 연두색, 노랑색의 반죽을 해놓으셨습니다.

우리 푸름이들은 모두 자기가 만들고 싶은 모양으로 수제비를 떠 넣었지요^^

모양에 신경쓰느라 두껍게 만든 반죽은 오랫동안 익히는 수고를 더했고,

처음에 요령을 몰라서 수호가 빚은 반죽이 힘차게(^^) 들어가는 바람에

현수 손등에 살짝 뜨거운 국물이 튀었지요^^

눈물이 글썽하던 현수도 잠시후엔 반죽 뜯어넣느라 정신이 없었죠.

우리 친구들^^ 어찌나 많이 먹던지, 사모님께서 추가 반죽을 더하셔서 끓여대기가 퍽찼죠^^

그 작은 체구에 그 많은 수제비와 공기밥이 다 어디로 들어가는지~~^^

남자친구들은 말할 것도 없고 조금 먹을것 같은 민지, 예은이는

 이렇게 많이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면서 혼자 4인분정도를 계~속 먹었답니다^^

고구마 캐느라  에너지소비가 많았던 터라 우리 친구들은 정말 맛있게 많이 먹었죠^^

대표님은 잘 먹어주는 푸름이들이 고맙다며 흐뭇해하셨구요^^

소화도 시킬겸 푸름이들은 걸어서 논으로 향했지요.

요즘엔 좀처럼 볼수없는 메뚜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무농약논이라 가능하겠지요.

친구들은 도꼬마리를 앞친구들에게 몰래 붙여보기도 하고  모과다! 감이다!

서로 우겨보기도 하며 하하 호호 즐겁게 걸었지요.

와!  메뚜기가 정말 있구나!  환호성과 함께 친구들은 논두렁에서 메뚜기를 잡느라

고도의 집중력(^^)들을 발휘했지요.

친구들은 한 두 마리씩 잡아본 후에 모두 풀어주었답니다^^

내려오는 길에 우리 수다쟁이 연두는 마을 할머니께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굵은 알밤을 한 바가지 얻어왔죠.

그리고는 수호 고구마와 물물교환을 하더군요^^

수호는 가방 가득히 고구마를 캤는데 할머니께 택배로 보내드린다고 해서 너무도 기특했지요^^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힘들어서 곯아 떨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즐거워들 해서 민지가 노래까지 불렀죠^^

우리 푸름이들 정말 천진난만하고 맑고 밝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체험활동!

덕실마을에서  풍요로운 가을을 함께 하며 우리 푸름이들도 더욱 영글어 갔습니다^^

대청호농민연대 송윤섭 대표님, 이창신 선생님, 수제비를 맛나게 만들어 주신 사모님과 주윗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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