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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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가 토끼고리만한 앎을 가졌대서 다 된 사람일 수가 없다. 믿음 없는 마음의 허전함을 달래려서, 힘껏 산다. 때의 찬점 찬점을 핏방울처럼 진하게 산다. 수없이 고꾸라져서 수없이 정강이를 벗기더라도 말쑥한 정강이를 가지고 늙느니보다는 낫다, 이렇게 속으로 부르짖어보지만 어떻게 하면 힘껏 살 수 있는지 도무지 캄캄했고, 피처럼 진한 시간은 어디 숨어 있는지 꼬리도 찾을 수 없을 뿐, 정강이를 벅시자면 걸려서 넘어갈 돌부리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의 발부리에 걸리는 것이라곤 영미가 기르는 고양이밖에 없다.

 

왜 이런 전쟁을 시작했을까

고독해서 그랬겠지

누가?

김일성 동무지

 

광장 , 자본주의의 광장, 이데올로기의 광장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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