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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캔디

http://blog.naver.com/livertty/20134754805

캔디 캔디

작가
이가라시 유미코
출판
하이북스
발매
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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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 일요일 아침 만화로 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 교회에 가느라 조금밖에 못 보던.

지금 생각해보니, 테리가 떠나는 기차를 캔디가 따라가던 장면을 봤던 기억이 난다.

 

누가 그랬던가, ‘어린왕자’ 읽을때마다 느낌이 달라지는 책이라고.

세상의 모든 책은 다 읽을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는 책이다.

 

예전에 읽을때는 역시, 씩씩한 캔디가 단연 마음에 들어왔던 것 같은데,

지금보니 여러종류의 사랑이 눈에 들어온다.

포니의 집 선생님들의 아이들을 향한 무한 사랑

캔디와 애니, 캔디와 알버트, 캔디와 안소니, 캔디와 테리우스,

캔디가 스테아와 아치를 향한, 스테아와 아치가 캔디를 향한,

애니가 아치를 향한, 아치가 애니를 향한, 스테아가 패티를 향한,

스잔나의 테리우스를 향한, 테리우스의 스잔나를 향한

 

각각의 사랑을 다 다른 종류의 감정이었다. 사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예쁘지 않은 꽃이 없는 것처럼 소중하지 않은 사랑은 없다

심지어 니일의 캔디를 향한, 이라이저의 테리우스를 향한 어설픈 호감까지.

 

 

그리고 보니, 배경이 1차대전 직전이니깐… 말을 타고, 편지를 주고 받던 시절의 이야기였네…

 

참, 네이버가 알켜줬는데,

미즈키교코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이라가시 유미코가 만화를 그린 것이라 한다. 미즈키교코는 이라가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캔디캔디의 모든 발간을 금지했다. 그 결과… 1970년대에 나온 캔디캔디는 희귀본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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