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강북 뉴타운사업 큰그림 먼저 나온 뒤 추진돼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 뉴타운계획을 환경, 생태, 도시, 사회적인 전반적인 측면에서 시급히 진단하고 서울시는 서울시
전반의 큰 그림을 그려 시의 지속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졌다.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가 주관하고 도시연대 문화연대가 공동 주최한 생태도시적 관점에서 본 서울시 뉴타운계획의 진단과 모색”
토론회에는 서울시 지역균형발전추진단 김병일 단장을 비롯하여 전문가, 시민단체, 해당지역 주민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시연대 윤인숙 정책위원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도시연대 윤인숙 정책위원은 뉴타운 개발이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와 지속가능한
개발인지에 의문을 제시하면서 원주민 정착의 난점, 커뮤니티의 파괴, 존치가능한 지역의 개발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서울시립대 이경재교수는 국내외 생태도시계획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도시계획에서 토지계획에 대응되는 각
단계의 환경생태계획이 없음을 지적하고 단지내 녹지율이 48%가 넘는 재개발 대상 아파트들의 녹지율이 재개발 될 경우 7%정도로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인 서울환경연합 양장일 사무처장은 뉴타운개발과 촉진지구 등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서울시의
밑그림이 없음을 지적하고 이들 사업이 서울시 및 수도권 전체에 미칠 영향을 개별사업이 아닌 전체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응경 환경과 사람 연구소 소장은 생태도시는 자연과 사람의 시스템 관점에서 도시를 바라보아야 하고 실천적으로는 주민참여 생태지도
만들기 등이 바람작하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뉴타운 내 존치를 바라는 지역의 주민들은 은평뉴타운에 지역이 포함된 것이 불운이며
개발로 인한 경제적인 부보다도 이웃 공동체가 더 소중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회자인 생태도시센터 기획위원/대진대 교수는 뉴타운개발은 외국이라면 40-50년 걸릴 사업이니만큼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마련이 바람직하다고 하여 뉴타운개발이 보다 치밀한 계획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서울시는 12월 중에 뉴타운개발에 대한 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글, 사진/ 생태도시센터 김윤성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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