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지역·기관 활동 소식

누가 여성농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가?

http://blog.naver.com/ecojh8190/10117054685

일년 내내, 이 땅에서 태어나는 소중한 먹을거리를 키워내시고,

그것도 모자라 해마다 겨울이면, 차가운 도로위에서 눈물로 “아스팔트 농사”를 짓는 땅의 어머니! 여성농민들이 서울에 모이셨습니다.

8월 25일 서울시청광장 여름 햇살아래에서 한미FTA저지!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실시!밭작물직불제전면확대!를 한 목소리 외치며

5000명이 넘는 여성농민들이 ‘광장농사’를 지으셨습니다.

농사지으시느라 바쁘실텐데, 서울에 “우리 여기 있다!” 외치시려고 전국 각지에서 모이셨습니다.

티셔츠도 맞춰 입으시고, ‘한미FTA 저지’ 라는 문구가 세겨진 예쁜 부채도 만드셨어요.

제주도 강정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고생중이신 제주여성농민회 회원들이 무대로 올라오셨을 때는 

그 누구보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여성회에서는 언니네텃밭 회원들이 노란리본에 여성농민들께 감사의 글귀를 적어서 시청광장을

가득채워주셨고, 무대위에서도 횡성군 언니네텃밭을 지극히 편애(?)하는 발언으로 해주셨습니다.

흥이난 횡성군 언니들은 여성회의 노랫가락에 맞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덩실덩실 춤으로 화답하며

즐겁고 끈끈한 농도연대를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분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서울환경연합 언니네텃밭 회원들도 지지와 환영의 플래카드를 걸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회원들도 무대위에 올라가서 흥 한번 제대로 내야겠습니다.

 

시청광장에는 여성농민대회를 지지하기 위해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조승수 진보신당대표, 유시민 국민참여당대표

와 현역 의원들이 오셨습니다. 

24일 나쁜투표 거부를 분명히 보여줬던 시민들의 뜻을 이어받아서,

먹을거리 복지,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농민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였습니다.

admin

(X) 지역·기관 활동 소식의 최신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