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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애자교 부근 오수 오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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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로부터 애자교 부근 오염 현장 공사가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다시 찾았다.

 

 군포시는 오수로 오염된 토양을 객토해 양질의 토양으로 다시 채운다고 했고 오염된 하천은 준설한다고 했다.

 

다시 찾은 현장에서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하얀 콘크리트 바닥이었다.

 

원래 이곳은 수변 식생이 자라던 곳으로 오수가 흐르면서 식생들이 고사하고 토양이 오염됐던 곳이었다.

 

오염된 토양을 제거하고 양질의 토양으로 채운다고 했던 군포시의 말과는 다른 광경이었다.

 

자연형 하천 복원 사업으로 식생이 자라던 곳이 다시 콘크리트로 덮여버린 것이다.

 

 

 

 

군포시는 공사를 통해 흘러나오던 오수를 관을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오수가 여전히 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인근 주차장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주차장에서 흘러나오는 오수는 우수관을 따라 주차장을 끼고 흐르고 있었다.

 

 

 

주차장을 끼고 흐르던 오수 역시 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산화철과 망간이 다량 함유된 오수가 하천에 그대로 들어가면 특히 갈수기에 하천 생태계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된다. 겉으로 보면 더럽게 덮였던 오수가 보이지 않고 콘크리트 포장으로 말끔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식생이 있어야 할 자리에 콘크리트가 덮여지고 우수관을 통해 여전히 오수가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도 있는 상황은 군포시가 세금을 들여 진행한 공사가 눈가리고 아웅한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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