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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속닥속닥_ 공병이 나만의 예쁜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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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환경학교 GreenART(1)] ‘재활용 속닥속닥_ 공병이 나만의 예쁜컵으로!’

이번 호부터 여러분들께 소개하는 재활용 체험프로그램은 (사)환경교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이섬 환경학교>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실제 운영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 <남이섬 환경학교>은 ‘환경교육(Environmental Education)+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생태예술(Green Art)’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물, 공기, 흙, 에너지, 지구 등 5가지 주제교육과 남이섬의 자연․재활용․생태예술이 조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이섬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와 폐기물을 이용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구를 만들어 봄으로서 버려지는 물건들에 소중함과 재활용 가능성을 조명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소개로 <남이섬환경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1일 체험학습프로그램의 하나인 ‘재활용 속닥속닥’남이섬 환경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합니다.

❥ 프로그램 소개

이번 프로그램은 유원지 및 위락시설에서 많이 소비되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중 음료수병을 재활용하여 다용도 유리컵을 만들어보기로 하겠습니다.

❥ 준비물

1. 공병
우선 공병이 있어야겠지요?
남이섬에는 관광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들을 집하하여 처리하는 재활용센터가 있습니다.
재활용센터에는 온갖 폐기물들이 매일같이 쌓이고 쌓이는데요… 일반인들에게는 단순한 쓰레기들로 보이겠지만 남이섬 환경학교에서는 보물창과와 같은 곳이랍니다.

2. 고속절단기
이름만 들어도 살벌하죠?
항상 느끼지만 정말이지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 물건입니다.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은 것이 좋지만 재활용 예술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유리컷팅용 다이아몬드 커터가 별도로 있습니다. 원형 철판끝부분에 공업용 다이아몬드로 코팅이 되어있지요.

3. 연마기
잘린 곳의 예리한 부분을 부드럽게 갈아주어(연마하여) 유리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최종마무리 작업에 필요한 물건입니다.

4. 고화도물감
도예용 안료는 일반적으로 1000도에 가까운 온도까지 올라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유리의 강도가 만들어지는데 반해, 고화도 물감은 150도에서도 원하는 강도를 만들수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간편합니다.

5. 붓
안료자체가 점성이 높은 편이라 부드러운 붓 보다는 탱탱한 붓이 그림을 그리기에 좋습니다.

6. 오븐
컵에 채색된 물감이 유리화되기위해서는 고온의 소성처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150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유리화와 같은 효과의 강도를 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료들이 나오고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제작방법
1. 컷팅된 유리병의 절단부분을 연마기로 충분히 예리한 부분을 연마합니다.
2. 준비된 고화도물감을 붓으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냅니다.
3. 약 1시간의 건조를 거친후 전기오븐에 150도의 온도로 구워냅니다.

❥주의사항
1. 고속절단기 및 연마기를 사용할 때에 미세한 유리먼지가 호흡기나 안구로 들어오면 위험합니다. 반듯이 방진마스크와 보호경을 쓰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2. 유리는 열전도율이 낮은 특성이 있어 절단작업시 생기는 온도의 차이로 유리병이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유리절단기를 사용하거나 분무기 등으로 물을 계속 공급해 원하는 모양으로 절단하는데 용이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전기오븐에 유리병을 구워낼때 150도 보다 높은 온도로 가열할 경우 자칫 안료의 색깔이 의도했던 것보다 갈색톤으로 나오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지못해 안료가 타는 현상입니다. 꼭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4. 전기오븐작업이 완료되었을때 갑자기 차가운공기나 물이 접촉될시 유리병이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서서히 식혀 깨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어떠세요?
생각보다 작업이 복잡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주의해야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가정에서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겠지요. 남이섬 환경학교에 오시면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형할인점에 가면 기호에 맞는 유리잔이나 식기를 원하는 가격에 구입하는 익숙했던 저에게 이런 작업이 다소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작업이 끝난후 완성된 이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잔으로 시원한 음료 한잔 마셔보세요. 특별한 기분이 들겁니다. 그럼 다음을 기대하세요!

*** (사)환경교육센터 <남이섬 환경학교> 프로그램 문의 : 전화 031-582-6473 / 02-735-8677, 홈페이지 www.ecoschool.or.kr

* 글: 이선효 님(환경교육센터 부장, 미술을 전공한 이선효 샘은 <남이섬 환경학교>에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답니다!_ greenart@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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