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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생활단식-보식 9일째(치킨 한조각의 치명적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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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운동회 날이다.

현미밥, 버섯 장아찌, 두릅 장아찌, 콩나물 무침, 껍질째 자른 사과를 싸서 학교로 갔다. 아들의 친구 엄마들과 같이 밥을 먹었다. 다른 이들은 흰밥에 김치를 싸 오거나, 김밥을 싸왔다. 특별한 날이므로 치킨을 한마리 시켜 같이 나눠 먹었다. 이런 날은 오히려 아이들은 기분이 들떠서 그런지 많이 먹지 않는 편이다. 다른 친구네가 시킨 피자도 한 조각 먹고, 치킨도 먹고 하더니 지네들끼리 논다고 가버렸다.

온 학교 운동장에 퍼진 치킨 냄새… 집집마다 치킨 한 마리씩은 시켜 먹는 형국이다. 아들과 친구가 남긴 치킨을 나도 한 조각 먹었다. 김밥도 몇 개, 딸기와 방울토마토도 몇 개, 사과도 두어 조각, 그리고 밥 한 도시락까지…

과하게 먹고 정리한 뒤 집으로 오는데 갑자기 배가 터질 것 같고 불쾌하다. 에고~ 덜 먹었어야 하는데…

 

점심 먹고 바로 숲공부하러 간다고 냉온욕도 못했다. 물도 충분히 먹지 못했다. 피곤하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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