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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아름다운 절,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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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솔길을 따라 갔더니 선암사가 나왔다.

조계산 선암사 현판

 

구시. 밥을 담아 둔 일종의 그릇(?)

 

원통전은 절 건물에서 찾아보기 힘든 팔작지붕을 하고 있어 참으로 화려해보인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화나무다. 봄이면 이 나무에 핀 매화를 보기 위해 선암사를 찾는 이들이 줄을 선다고.

마음 속으로 매화가 활짝 핀 모습을 상상해본다. 황홀하다…

 

아름다운 생태화장실, 선암사 뒷간. 근처에서도 안에 들어가서도 볼일을 보기 전에는 화장실임을 의심할 정도로 냄새가 없다. 정말 아름답다.

 

화장실 로비(?) 여기서 왼쪽은 남자, 오른쪽은 여자로 갈라진다.

 

여자 화장실 안, 채광도 통풍도 잘 되어 냄새가 나지 않는다. 저기 쪼그리고 앉아 똥을 누면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면 참 행복하겠다.

 

아침부터 너무 더워 산 위쪽에 있는 암자를 다녀오기로 했다. 숲 속으로 난 오솔길이 아름답다.

 

숲속으로 흐르는 개울물에서 세수를 하고…

 

작은 돌맹이 하나를 돌탑에 보탰다. 아들은 돌탑을 만나면 늘 손을 모은다. 무얼 생각하는 걸까?

 

숲속으로 드는 햇살, 선명하게 드러나는 거미줄, 다 경이롭다.

 

아들과 아버지… 

 

같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무슨 이야기가 저리 재미날까.

 

물이 너무 깨끗한 먹을 게 없어서 그랬던가, 발을 담그자 물고기들이 몰려와 발의 때를 빨아먹는다. 발이 간지럽다 한다.

 

유난히 선녀와 관련한 설화가 많은 선암사. 강선루다. 하늘에서 선녀가 강선루로 내려와서 선암사 계곡에서 목욕을 하고… 

 

 

무지개 다리를 타고 올라간 곳. 이곳 승선교. 무지개 다리 사이로 보이는 강선루.

 

같은 장소에서, 강선루와 반대 방향으로 보면 또 다른 무지개 다리가 보인다. 강선루 쪽에서 보면 쌍무지개가 뜬 모습 같다고.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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