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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 변화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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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가 아니라 체제 변화를 원한다”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민중회의 참가 보고회 열려

 

▲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민중회의 참가 보고회 열려 연사로 회의에 참가했던 레프트 21의 장호종 기자와 다함께 국제팀의 박준규씨가 초청되었다. 
ⓒ 다함께

지난 5월 4일(화) 저녁 7시 30분에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 민중대회 참가 보고회가 열렸다. 연사로 회의에 참가했던 레프트 21의 장호종 기자와 다함께 국제팀의 박준규씨가 초청되었다.

 

볼리비아 기후변화 세계민중회의는 지난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의 실패가 확실시 된 직후,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이 전 세계 협상 대표단을 포함하여 환경단체와 진보단체 등을 볼리비아 코차밤바로 초대하여 연 세계민중대회이다.

 

이 회의에 참관한 <레프트21>의 장호종 기자는 회의 진행상황을 사진 슬라이드와 함께 설명하며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보여주었다. 그는 기후변화를 막기위해서는 아래로부터의 운동이 절실하다는 즉, 환경운동과 사회운동이 결합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다함께의 박준규씨도 의장 선출 또한 민주적이었던 자유로웠던 회의 분위기와 함께 기후변화의 원인이 자본주의, 즉 체제의 문제로 제기된 것을 이어 발언하였다. 그리고 노동자들에게 녹색 일자리를 주어 결국 기후변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대안도 언급하였다.

 

‘기후변화에 관심있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한 이 보고회는 2시간 남짓 진행되었고 홀이 꽉 찰 정도로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보고회 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도 참석자들은 열띤 반응이었다.

 

학생이라 자신을 소개한 한 참석자는 체제변화에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회의의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참가자 김종환(학생, 28)씨는 작년 코펜하겐 회의에 큰 실망감을 느꼈고 기후변화에 문제의식을 느껴 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말하며 시장주의 대안을 거부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 환경운동연합 그린리포터 2기 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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