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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관심이 4대강 사업을 진행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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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천학회와 환경운동연합의 공동주최로 경북 예천군 용궁면 내성천 회룡포에서 열린 ‘생명의 강 지키기 여름 국민캠프’가 3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캠프는 이원영(대한하천학회 상임이사) 수원대 교수가 이끌었으며, 내성천 도보답사, ‘생명의 강 지키기’ 홍보포스터 경진대회, 4대강 특강, 회룡포 능선 걷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캠프에 참여한 이들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한 정확한 문제점을 알렸다

 

 특히 4대강 특강은 김정욱 (대한하천학회 명예회장) 서울대 교수와 박창근 (대한하천학회 부회장) 관동대 교수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4대강이 대운하의 이름만 바꾼 왜곡된 사업이라 비판했다.

 

 캠프의 돌아오는 일정에는 4대강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여주의 이포보에 들러 사업의 실태와 이포보 위에 오른 장동빈(수원환경연합 사무국장), 박평수(고양환경연합 집행위원장), 염형철(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활동가의 모습을 보았다.

 

 

 

 

이원영수원대 교수님의 회룡포를 끼고 흐르는 내성천을 걸으며 강의. 뿐만 아니라 버스안에서도 여러 설명을 하고 있는    

 

   

 

  ▲내성천의 물 줄기를 따라 걷다.

 

▲자연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내성천도 마찬가지아닐까. 이곳에서 만난 고라니와 철새들의 발자국

 

▲너무나도 그럴싸한 이포보의 조감도. 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모든이들이 찬성할 것이다.

 

▲누구의 의견이 맞는 것인가.

 

 

 

 

4대강 사업에 대해 알아 보자.(참고 -강은 흘러야 한다.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 대한하천학회 집필) 

 

1. 4대강 서업은 홍수 대책이 아니다.

 

우리나라 홍수는 주로 지류, 산간계곡, 배수가 불량한 도시에서 발생한다.

  특히 태풍 루사(2002년), 매미(2003년)와 2009년의 홍수는 모두 지류 즉, 지방하천이나 소하천의 둑이 터져 피해를 입었다. 그러므로 홍수 방지를 한다면 지방하천의 폭을 늘리거나 제방을 보강하는 것, 또는 삼림 식재나 홍슈조절지 조성이 맞다.

지류를 정비하면 본류의 홍수량이 적어져 홍수수의가 낮아진다.

 

2.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가 아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물부족국가는 미국의 사설연구소인 국제인구영향연구소에서 조사했다.

물밀도에 의해 조사한것인데. 쉽게 물밀도= 해당 국가의 수자원총량 /인구 수 이다.

이 말은 인구수가 우리나라 보다 적으면서 수자원량이 비슷한 북한은 물풍요국가이다.

말이 안된다. 물의 풍부양은 물공급 기간시설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가움은 4대강 본류가 아닌 산간 농촌, 해안, 섬지역등의 하천길이가 짧고, 정부 투자부족으로 인한 물공급시설이 부족한 곳이다.

가뭄을 해소 하려면 본류가 아닌 상류, 지류에 상수도 공급시설과 지하수 개발이 필요하다.

 

3. 4대강의 보는 댐이다.

 

정부의 말바꾸기를 하나들려주겠다.

 2008년

 2009년

 5~10M 대형보(운하용)

 5~10M 중소규모 보

 1~2M 보 (4대강 용)

 20M 이상 대형보

 

 대 운하 갑문

 4대강 보

 여주터미널

 여주보 

 강천 갑문

 강천보

 상주터미널

 상주보

 구미갑문

 구미보

 대구터미널(강정)

 강정보

 사문진갑문(달성)

 달성보

 고령터미널

 합천보

 장업갑문(함안)

 함안보

 

결국 4대강의 보는 20008년 운하용 5~10M 규모의 보가 세워지고 있다.

 

4.보를 설치하면 수질이 악화된다.

 

단순히 저수량을 늘리다고 물이 깨끗해 질까? 고여있는 물은 썩기마련이다.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본류로 흘러드는 지류, 상류의 오염원을 제거 해야 한다.

농업용수나 생활용수의 유입이 계속 들어 올것인데 거기에 물이 흐르는 양은 적고 저수량이 늘어난다고 하면 그 물은 더욱더 쉽게 썩을 것이다.

흔히들 한강이 수중보를 막은 후에 수량이 풍부해지고 물이 깨끗해졌다고 하지만 그것은 수중보때문이 아니라 하수처리시설의 확충때문이다.

지금 당장 울산 태화강을 인터넷으로 찾아봐라. 수중보를 없앤 태화강이 다시 살아 났다는 기사들이 널리고 널렸다.

 

5.보를 설치하면 침수위협도 커진다.

 

물의 수위가 높아지면 양 쪽 지하수 수위도 또한 높아진다.

함안보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처럼 지하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는 낙동강 뿐만 아니라

한강, 영산강, 금강등 4대강 전역게 걸쳐 발생할 것이다.

 

 

6.눈가라고 아웅하는 환경영향평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많은 생물들이 살 곳을 위협받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4대강을 반대하는 이유는 환경 생물의 피해 때문이라고 생각할만큼 이 부분에 치우쳐 있다고 믿습니다. 위의 많은 피해들이 있는데도 말이죠

어쨌든 생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데 세쎼적인 희귀식물인 단양쑥부쟁이의 경우 지금 이식을 성공해 많은 수가 살아 있다고 하네요.

축하해야 할 일입니다만 우리가 옮길 수 있는 것은 겨우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에 그쳤다는 것이죠.

나머지 헤엄지고 날아다니는 생물들의 외면을 어떻게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4대강 사업에서 나오는 대규모 준서토를 쌓아 둘 곳을 정하지도 않았고, 대형보로 인한 홍수 , 침수 피래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가 안된셈이다.

 

7. 수리모형 실험도 없이 강부터 파헤치는 무모한 정부.

하천에 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수리 모형실험을 통해 보의 구조와 홍수, 침수시의 안전성을 확인해야 하는데 16개 보중에 15개의 보를 실험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4대강 사업은 이 이상의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공사를 해서 보를 만들고 조감도에 혹해서 그 일대의 경기가 좋아 질 것처럼 환경의 모든 면을 배제한체 사업을 찬성한다는 것은 참으로 그릇된 생각이다. 

이기적이지 말자.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진정으로 위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다시 되짚어 보자.

강 근처에 쓰레기 하나 주워봤나? 그곳을 살릴 생각을 한번 해봤나? 수천킬로 여행하는 철새의 모습을 신경써서 보기나 했나?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다가 바로 이웃집이 로또 당첨되었다고 내 사랑하는 이웃, 나의 하나뿐인 친구라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확실한 대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병주고 약주면 된다는 그런 것이 아니라 돈 시간 만이 아닌 생명을 담보로 하는 행동이다.

 

우리나라의 대책이 마련되지 못해서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가? 외국의 사례는 충분히 많이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강의 흐름을 막는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왜 여러 종교가 힘을 합치고, 교단의 교수님들이 모이겠는가?

환경운동가들만이 환경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환경미화원만이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다.

나만 잘살면 되지?! 우리가 잘 살아야 하는 것이다.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우리가 잘 살수 있는 일인지

알려고 들고 관심을 가져라. 

[출처]부족한 관심이 4대강 사업을 진행시킨다.|작성자westvx

 

글 : 김도성 (그린리포터 3기 westvx@naver.com)
담당 : 환경연합 대안정책국 공소영 간사 (angel@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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