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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7일 오전, 폭력배들 영덕 반핵 대책위 사무실 출입 위협

27일 오전, 폭력배들 영덕 반핵 대책위 사무실 출입 위협
– 금권-관권에 이어 폭력배까지 동원된 핵폐기장 주민투표 –

○ 11. 2 방폐장 주민투표를 앞두고 영덕에서는 폭력배까지 동원돼 반대 대책위를 위협하는 상황
이 연출되는 등 무법 천지로 변해가고 있다.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경 영덕 핵폐기장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영덕읍 화개리) 사무실에 4대의 승용차에 분승한 폭력배가 나타나 대책위 사무
실을 봉쇄했다.

○ 상의에 “방폐장 유치”라는 리본을 단 이들은 오전 10시경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려는 신상
헌 대책위 투쟁위원장을 가로막고 “고스톱이나 치면서 안에 있어라”라며 출입을 강압적으로 봉
쇄하는 한편 한편 대책위 플래카드를 들먹이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공포분위기를 연출
하였다.

○ 이들은 전날 26일 오후 5시부터 반핵 대책위 사무실 앞 주차장에 나타나 공포감을 주었으며,
몇 일 남지 않은 핵폐기장 주민 투표일을 앞두고 유치 반대 대책위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일방적
으로 유치 찬성분위기를 유도하기위해 동원된 것으로 대책위는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반핵대책
위의 신고를 통한 경찰 출동 후 해산하였으나 이후 또 다른 상황들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또한 오늘 오전 5시 30분 경에는 영덕 축산면 핵폐기장 반대대책위 농성장으로 유치측으로 추
정되는 술에 취한 2인이 칼을 갖고 들어와 농성장 천막을 찢었다. 당시 농성장에서 자고 있던 축
산면 대책위 박동필 공동대표와 한농연 축산면 권순구 부회장은 잠을 깨고 항의하고 경찰에 수사
를 의뢰한 상태다.

○ 현재, 영덕은 10월 25일부터 시작된 부재자 투표가 첫날부터 부정투표 사건으로 얼룩지는가
하면 급기야 폭력배까지 동원되는 상황까지 치닫고 있다. 11. 2 방폐장 주민투표가 3·15 부정선
거보다 더욱 추악한 최악의 금권-관권 선거로 역사에 기록될 상황에서 또다시 폭력배까지 동원되
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말하는 공정하고 평화로운 주민투표는 이미 사라진 상황이다.

○ 이러한 상황과 관련하여 영덕 반핵 대책위는 분명히 밝힌다. 금권 관권 선거로도 부족해 폭력
배까지 등장하는 이러한 상황의 주민투표를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 현재 진행되는 주민투표는
오히려 참여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폭력적인 과정일 뿐이다. 영덕 반핵 대책위는 이러한 과정을 절
대로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 11.2 방폐장 선거 즉각 중단하라.

※ 관련 현장 사진 첨부

2005. 10. 27
영덕군 핵폐기장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
〔문의 : 사무국장 김민기(010-973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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