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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3공구 부정비리 책임자 문책. 을숙도 생태파괴 규탄 시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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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3공구 부정비리 책임자 문책 및 을숙도 생태파괴 규탄 시민대회

 – 낙동강 3공구 부정비리로 인한 국민혈세 낭비, 을숙도 생태파괴하는 부산시장 규탄한다.

 

 

▲ 7월6일 부산시청 후문에서 낙동강3공구 비리 및 을숙도 생태계파괴하는 공원사업을 규탄하는 시민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운하반대낙동강지키기부산운동본부는 7월 4일(화) 11시 30분, 부산시청 후문에서 낙동강3공구 부정비리책임자 문책 및 을숙도 생태파괴를 규탄하는 시민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영란 낙동강본부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수영 공동집행위원장이 취지 및 경과보고를 하였습니다.  

대회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은 낙동강을 파괴하고 있는 부산시를 규탄하고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였습니다.

 

부산시는 낙동강사업 3공구 현장 준설토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에게 사과도 하지 않고, 조사결과를 은폐, 조작하고 있습니다.

‘을숙도 생태공원 조성’이라는 명목으로 을숙도를 3류 공원으로 전락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175억 국고환수를 위한 특별감사 및 사법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부정비리를 철저히 밝힐 것을 촉구하고, 파괴된 을숙도 생태계의 복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아래에 오늘 시민대회의 보도자료를 첨부합니다.

 

 

[성명서]

 

 부산시는 3공구 준설토 비리 은폐조작,

 

을숙도 ·둔치 생태계 파괴사업 즉각 중단하라.

 

 

○ 2011년 6월 7일 부산시가 언론방송에 공개한 3공구 보도자료는
   조작 및 부실, 의혹투성이다. 
   부산시는 3공구 준설토 비리 의혹 은폐조작 중단하라.
   즉각 민관공동 조사위원회 구성하라.
 
 부산시 발표에 의하면 대저지구 점질토는 줄었지만, 삼락지구에 25.7만㎥가 추가 발생하여 당초 점질토 준설량과 거의 비슷해 공사금액 차이가 미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도 부산시는 3공구 비리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보다는 시공회사와 불법비리를 공모하겠다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는 3공구 지질조사결과에 대해 삼락측 1구간의 실트질 점토(CL)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점토성을 인정할 수 있으나, 부산시 주장대로 삼락지구 12만㎥→24.5만㎥추가, 삼락2지구 13.2만㎥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발표는 조작 및 부정비리이며 우리는 인정하지 못한다.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

 
 3공구 삼락지구 실시설계 지반조사 보고서와 인접 2.4공구추가 지반 보고서 및 금번 삼락지구 지반조사보고서에서도 3공구 삼락지구 토성은 저소성 실트(ML)라고 나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학술적으로 있지도 않은 용어인 모래질 점토층으로 판정하여 탈수, 탁수 처리하겠다고 한다. 이는 부정비리를 공모하겠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체가름 즉 입경은 조립토(모래질)에 근거하는 것이지, 세립토(미세토, 즉 실트와 점토)의 경우에는 소성지수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
 즉, 삼락 2지구 27, 29, 33. 34. 35는 소성이 낮은 실트질로서 소성지수가 10이하이기 때문에 점질토라고 볼 수 없다. 실트가 고압축성이면 점토에 가깝고, 저압축성(소성)이기에 실트나 모래에 가까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시가 모래질 점토질이라 우기고 국민혈세를 낭비하면서 시공업체의 배를 채워줄려는 것은 업무과실 또는 부정 비리를 은폐 하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낙동강지키기시민운동본부는 지난 6월 8일 이러한 의문점에 대해 질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아무런 의문점을 해소하지 않고, 추가 점질토로 우기고 시험준설을 강행하는 듯 부정비리를 강행하고 있다.
 이제 부산시장은 국민혈세 낭비 방지, 부정비리 척결을 위해 기 준설량에 대해 탈수 처리 케익량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 점토처리에 실트일부(0.005~0.01mm) 불포함, 저소성 실트 (ML) 불인정 등 175억 국고환수를 위한 특별감사 및 민간 공동조사 위원회 구성, 사법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부정비리를 철저히 밝혀야 한다.
 
○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을숙도(일웅도)을 3류공원으로 파괴하고 있는 부산시장 규탄한다.
 
 풀 한포기 바꿀 수 없다. 부산지방국토청에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버티는 낙동강사업본부는 을숙도파괴와 3공구 비리에 대한 부산시민의 분노가 들끓고, 시민단체와 전문가, 언론방송의 비판과 대안제시에 대해 마지못해 수용하는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으며, 생태 파괴 공사는 계속 진행중이다.
 
 세계도시 부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성장보다는 환경과 문화가 어우어져야 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를 보전하겠다고 허남식 부산시장은 여러 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토목출신의 공무원들은 을숙도와 둔치를 3류공원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이제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을숙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부산시장의 결단을 요청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을숙도를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장마철 공사를 중단하고 부정비리, 생태파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낙동강사업본부를 해체하라.
 그리고 세계적인 을숙도 생태복원을 위해 ‘을숙도(둔치) 생태공원 조성 위원회’를 구성하라.
 
 
2011. 7.4
낙동강지키기부산시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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