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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 – ‘바다에 음식물, 폐수 NO’ 폐기물 해양투기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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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에서 음식물폐기물, 산업폐수, 폐수오니(침전물)의 해양투기를 중단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산업폐수는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유해물질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바다생태계를 크게 위협한다. 지난 6일 부산환경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의 조사 결과 낙지에 기준치보다 14배 많은 카드뮴이 검출돼 해양투기의 심각성이 드러난 바 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정부가 2013년 음식물폐기물처리수, 2014년 산업폐수, 폐수오니의 해양투기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로 바다생태계가 오염돼 환경보건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에 대해 해양투기의 전면적 중단을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31일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제로화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산업폐수 등 육상폐기물을 2014년까지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육상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런던협약에 가입해 2012년 1월부터 하수슬러지와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중단이 확정되었고, 2013년 1월부터는 음식물폐수와 분뇨배출 중단, 2014년 1월부터 산업폐수 및 폐수오니 배출중단이 예정되어 있다.

임현주 기자 ohmyjo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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