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소식

‘제주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황현진 활동가의 최근 모습들

http://seacommittee.com/bbs/board.php?bo_table=sub03&wr_id=98
그녀.
반바지에 티셔츠 한장 입고 더운 여름날 제주도로 떠났지
두 달 동안 그녀, 돌고래떼가 수시로 지나는 서귀포
돌고래 공연장에서 불법으로 붙잡아 돈을 버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불쌍한 고래를 풀어주라고,
외치고 또 외쳤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자리에서 두 달.
누구의 지원도 지지도 없었지만 버티고 기다렸다네
하지만 감감 무소식

그동안 그녀를 먹여주고 재워주던 이는 다름아닌 강정마을
일인 피켓시위를 마치고 강정으로 퇴근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하고 잠 잘곳과 먹거리를 해결했다네.

전하는 이의 말에 의하면 ‘돌고래 소녀’라고 불리는 처니하나가
잔심부름 궂은 일 도맡아해서 강정지킴이들 속으로 천천히 걸어왔고
지금은 소중한 활동가가 되었다고.

‘신짜꽃밴’
신나고 짜릿한 꽃밴드를 결성, 제주도 곳곳
전국으로 다니며 강정바다의 아픈 사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일을 한다네.

그녀가 노래를 잘 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에 없으나
무슨 일을 맡으면 최선을 다하고 끝을 보겠다는
야무진 성격만 기억한다네
더불어 지치지 않는 밝고 환한 마음도.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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