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천성산, 금성산을 살려주세요.

금정산 고속도록 관통 문제로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렸다.

관통 반대 희망의 솟대 세우기 행사란 목적도 있었지만 그것 보단

자연을 해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더 끌려서 였겠지..

날씨가 조금 쌀쌀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오뎅국물도 마시고 서로 껴안고

있어도보고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하는 운동도 해보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과 처음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가지 수다도 떨고 하며 행사 전

추위를 확~ 휘어잡고 있었다.


마이크 음량이 잡고 확성기 소리가 사람들 소리에 파 뭍혀 힘든 사항도 있었지만

고속도록 관통 반대! 천성산. 금정산 살리기에 대한 마음만은 뭍혀지지 않았다.

솟대매고 북문에 올라가기 전엔 소란스러움이 일어났다. 솟대가 너무 무거워서

였다. 그런데 그 소란은 들기 싫어가 아닌 너도 나도가 무거운 것을 들고 오르겠

다는 베품의 소란이였다. 참 흐뭇한 광경. 그것을 지켜보며 대구 식구들고 하나,

두개 솟대를 어깨에 짊어 메었다. 아쿠~ 꽤 무거웠다 ^^


원래의 금정산 북문까지의 거리는 그리 높지도 멀지도 않았다. 하.지.만 솟대를

짋어지고는 참 길고도 긴 거리였다.자연을,, 환경을 살리는 길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은 순간이였다..힘들게 도착해서 솟대구멍을 찾아 낑낑 솟대를

심고 부산환경연합에서 준비해 준 맛있는 김밥을 먹었다. 오징어 무침에 따뜻한

오뎅국물까지 있었다. 으~ 이 감격이.. 맛있게 먹곤 행사에 참여했다.


사물놀이 패 뒤를 따르며 박수를 쳤는데 얼마나 열심히 쳤으면 손바닥이

간질간질 할 정도가 되었다. 간질거리는 손바닥을 간지레주면 자리에 앉고

새로운 공연을 위해 다시 손바닥을 쳐 댔다. 도롱뇽 소송인단 10만 명이 넘어선

식에 지율스님께서 단식회향 하심을 감사하며, 스님의 단식회복이 잘 되시길 기원하는

힘찬 박수와 함께 문화행사 한마당이 펼쳐졌다.

시간이 다 되어 갈 때쯤 자리를 빠져나왔다. 올라갈 땐 그리 숨이 차더니..

내려오는 길은 먼지 모르게 가뿐했다. 왜 일까.. 고속도로 관통계획이 철회될 꺼라는

마음이 들어서 였을까… 차분한 마음을 가라 앉히며 무사히 대구로 내려왔다.

admin

생태보전 활동소식의 최신글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