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유성구청장에게 드리는 제안서]대덕연구단지내 주상복합 신축허가는 자제되어야 합니다.

1. 고층건물 난립으로 주민의 삶의 질 저하
최근 대덕연구단지 상업지구에 10층 이상의 주상복합 건물신축이 허가됨으로써 인근 주택가의 주
거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
현재 건축 진행중인 것과 허가 신청된 주상복합 건물에 대해 유성구청이 허가할 경우 대덕연구단
지를 구성하고있는 도룡동 385번지 일대 상가와 주택가가 난개발될 것이 자명하며, 조망권 침
해, 소음 등 주민의 주거환경 파괴도 예상된다.
그러므로 주민의 삶의 질 보호 차원에서 반려했던 봉명동 러브호텔 신축허가 반려와 같이 주상복
합 건물 신축허가도 같은 맥락에서 다뤄져야 한다.

2. 고밀도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도로체증 유발
대덕전문연구단지 대덕 대교-롯데호텔 구간은 둔산과 유성, 신탄진 방면을 잇는 대전의 교통혈맥
이다. 그런 까닭에 출, 퇴근시간 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시간까지 이 도로는 많은 통행차량들로
혼잡하다. 향후 대덕테크노밸리가 조성 완료되면 이 일대의 도로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할 것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성구청이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신축 허가를 무분별하게 내준다면 이는 주민
의 삶의 질과 공공의 이익을 우선 고려하는 위민행정이 소수의 개발이익에 희생되는 전형적인 개
발행정일 것이다.

3. 주차문제와 차량진출입에 의한 보행권 위협
주상복합건물의 신축으로 도룡동 일대의 주차문제가 심화될 것이며, 차량의 교행이 간신히 이뤄
지는 이면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들은 매우 위험한 도로를 통행하게 될 것이다.
주상복합건물이 신축되는 지역은 도룡동 지역 어린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지근거리에 위치함
으로써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성을 극도로 악화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안전을 외면하는 개발행
정의 전형이 될 것이다.

4. 주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외면하는 유성구청장
주상복합건물 신축 및 허가신청과 관련한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대하여 유성구청장은 연구단지관
리법을 들어 과기부의 심의를 통과하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소극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
다. 이러한 태도는 적극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에 앞서 개발업자의 이해를 제척하기 어렵다는 속
내를 드러내는 것으로서 러브호텔 신축허가 반려 때의 모습과 상당히 배치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유성구청에서 말하는 연구단지관리법에서의 상업지구내의 허가사항은 연구단지 환경저해에 우려
되는 부분에 대하여 의견만을 피력하는 수준의 구속력 없는 제한조건 밖에 되지 않는 것이므로,
사실은 대덕연구단지 상업지구내의 건물 신축사항은 유성구청장의 의지에 결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주민의 우려를 적극 수렴하여 유성구청장은 현재 추진중인 2건의 주
상복합건물 허가를 반려해야 하며,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을 풀어가는 열린 자세
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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