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궁중혼례, 환경극공연, 평화염원콘서트”

2003지구의 날 광주위원회는 2003년 4월 20일(일) 차없는 거리 금남로에서 2003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1970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184개국 약 5,000개의 단체가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각
국의 환경, 사회 상황에 맞게 지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세계 각국
에서 약 5억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행사가 펼쳐졌었다.

1990년 서울은 남산에서, 광주는 무등산 증심사 일대에서 한국의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
로 매년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대행진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2000년 이후에는 세계적 흐름에 맞
추어 “차없는 거리”를 주제로 지구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00년부터 진행된 차없는 거리 금남로 행사는 금남로 소풍, 금남로 잔치 등을 주제로 지구의
날만은 사람이 주인되는 길을 만들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환경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환경·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03년 차없는 거리 금남로에서는 메인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 행사들이 진행된다.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조선시대 왕실에서 행한 왕과 왕비의 대례인 궁중혼례가 기존의 예법과
절차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열린다. 어가행렬(御駕行列), 대소신료입장, 혼례고사, 왕비입
궁,국궁사배, 축언, 출궁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궁중혼례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텔레비전 속
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왕의 결혼식을 금남로에서 직접 눈으로 체험함으로써 전통에 대한 교육의
하나로 소중한 기억이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물인 나비의 슬픈 이야기를 극으로 만든 환경인형극 “나비
야 날아라”는 검은 신발이 뿌린 농약으로 인해 반쪽날개로 태어난 노랑나비가 겪게 되는 이야기
라고 한다. 이 환경극을 연출한 극단토박이의 신동호 대표는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 쓰레기, 공
장에서 흘러나오는 폐수, 자동차 매연, 핵 실험, 전쟁에 이르기까지 무분별한 산업화, 공업화와
인간의 이기심으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려내고 싶다”는 의도에서 기획하였다고 한다.

2003 지구의 날 마지막 메인 행사인 「지구의 기념 평화염원 콘서트」는 이라크전쟁, 환경오
염, 물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의 뜻을 합하여 전달하는 콘서
트이다. 이 콘서트에는 노래패 꽃다지, 가수 박문옥, 서구YMCA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며, 전쟁과
테러의 위협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삶을 마음으로 염원하며 노래한다고 한다. 지구의 날 금남로
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이라크전으로 희생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전쟁이 없는 지구를 염원
하며 함께 합창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궁중혼례]
시 간 : 11:00∼12:00
장 소 : 본 무대 앞
신 랑 : 최낙선(시민생활환경회의 사무국장) 신 부 : 임현아(어린이집 원감)
프로그램 : 어가행렬 – 궁중 행렬 의식 /국혼선포 – 혼례를 알림 /신랑, 신부 입장
혼례고사 – 평생가약을 맹세 /동뢰지례 – 합혼주/출궁

[“날아라 나비야” 환경극 공연]
시 간 : 13:30∼14:00
장 소 : 본 무대
진 행 : 극단 「토박이」

[지구의 기념 평화염원 콘서트]
시 간 : 16:00∼17:00
장 소 : 본 무대
출연자 : 꽃다지, 박문옥, 서구YMCA어린이합창단 공연

500-050/광주 북구 북동 236-2 북동신협3층/전화:(062)514-2470/전송:525-4294
E·Mail: kwangju@kfem.or.kr http://kwangju.kfem.or.kr 담당: 박연신(017-604-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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