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책 활동소식

부정축재 재산환수와 시장직 사퇴촉구성명

보도자료) 뇌물수뢰 부패행정 안상영 시장은 사퇴하라!
우리는 오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혐의로 안상영 부산시장이 구속수감된데 대해
400만 부산시민과 함께 분노와 함께 한편으론 책임을 통감한다.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서의 부산의 발전을 짊어지고갈 시민의 대표를 선출하고, 시정을 감
시할 의무가 우리 시민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환경과 문화, 분권의 시대에 안시장의 시대에 뒤떨어진 개발독재행정은 필연적으로 정
경유착과 부패를 예견하게 했다. 그동안 시민사회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공무원과 관
변단체를 동원하여 관제여론을 조작하는 등 건설자본과 개발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
리지 않는 비도덕적인 행태를 서슴지 않았다.
시민사회를 부정하는 반민주성과 안시장의 비리의혹에 대해 그동안 우리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
체는 줄기차게 문제제기를 해왔다. 금번 안시장의 뇌물수뢰는 빙산의 일각이다.
그의 등록된 재산만 해도 70억원이 넘고 비공식적으로는 수백억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
져 있다.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위해서라도 공직자의 부정축재는 용납해서는 안된다.
일부 정치인들이 부정축재를 통해 외국에 빌딩을 사두고 자식에게 되물림하는 행위는 어려운 경
제사정하에서 사회를 병들게 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을 좌절하게 만든다.
지속가능한 사회개혁없이는 경제성장도 없다. 우리는 참여정부들어와 최근의 비리와 부정부
패 근절에 대한 검찰의 개혁적인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법 집행의 독립성
을 확보하길 기대한다.
안상영씨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계속 부인할 것이 아니라 부산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고
부정축재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시장직을 즉시 사퇴하여 부산시의 행정의 공백을 막는 것
이 부산시민들의 명예를 살리고 지방자치의 미래와 부산의 신인도를 회복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부산시는 그동안 잘못 계획된 대형환경파괴형 민자개발사업 등을 전면 재검토하여, 시민
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공성과 복지행정에 역점을 두는 사회적합의를 통한 민주시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법부가 신속하게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줄 것을 기대하며, 이 사건을 교훈으로 다시
는 건설자본과 유착한 부패고리가 착근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마련과 성숙한 시민사회의 노
력으로 부산의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갈 개혁적인 부산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
다.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부산,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는 부산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소중히
하는 ‘부산사랑’의 정신과 시민의 민주의식이 고양될 때 가능한 것이기 떄문이다.
역사적으로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다. 400만 시민이 일치단결하여 창조적인 부산의 해양문화를
다시 만들어 가야 할 때이다.
2003. 10.17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경실련,노동자를위한연대,부산환경운동연합,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부산청년정보문화공동체,
부산흥사단,부산YMCA,부산YWCA,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민예총부산시지부,생명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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