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초록정책 활동소식

장흥군의회와 대책위와의 간담회 경과보고

– 장흥군의회와 장흥군 핵폐기장․양성자가속기반대범군민대책위는 오늘
오전 11시 장흥군의회에서 의원 10인 전원과 대책위의 조모형, 위의환 공
동집행위원장, 김현국 장흥군농민회장, 오형주 장흥군 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 고재국 용산면 대표, 최경석 대책위 사무국장, 천승룡 대책위 간사
등이 참여 간담회를 가졌다.

– 간담회는 최경석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위의환 공동집행위원장이 그 동
안의 경과 및 대책위가 그 동안 발표하였던 일련의 성명서를 중심으로 기
조를 발표하였다. 대책위는 정부에 의해 핵폐기장 부지조사 굴착행위 신고
서가 철회되어 사실상 장흥군에서 핵폐기장 유치는 물 건너갔기 때문에 지
역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24일 일부의 반발을 무릎 쓰고 성명서를 통
해 “결자해지 원칙에 입각하여 장흥군의회는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해 책
임을 져야하며, 범대책위는 장흥군의회 과반수이상 의원이 군청 앞 천막농
성장으로 와서 핵폐기장 반대서명에 동참하면서 범대위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면 과감히 농성을 해산할 용의가 있고 의정활동 발전에 기여해 드
릴 수 있음 밝혔다.”

– 그러나 6월 30일까지 이에 대해 장흥군의회에서 일언반구도 없고, 7
월 3일 핵폐기장 유치추진위가 포기했던 집회를 다시 개최하려 하고 일부
의원이 핵폐기장 유치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책위
는 군청 앞 천막농성을 7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7월부터 새로운 장흥군
의회 분쇄투쟁과 유치추진위 잔당의 핵폐기장 유치활동 저지에 돌입하게
되었으며, 7월 투쟁에 대한 전술을 과감히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것이라
고 했다.

– 양측은 약 1시간의 난상토론 끝에 장흥군의회 의원 과반수이상이 핵폐
기장 반대서명에 동참할 의사가 있음을 확인하고 장흥군의회와 대책위간
의 원만한 협의는 장흥군의회 측에서는 김광준 간사, 대책위에서는 최경
석 사무국장을 양측 전권대사로 위임하여 7월 8일까지 협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대책위는 7월 투쟁전술을 통해 협상기한을 7월 9일까지로 한정했고, 장
흥군의회는 차기 정례의원간담회가 7월 8일 열리기 때문에 7월 8일까지 과
반수이상 의원의 반대서명과 양측 전권대사 간의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
질 경우 대책위의 군청 앞 천막농성은 7월 10일 넘기지 않고 원만히 마무
리될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 천막농성은 장기화 되고 투쟁의 수
위는 점점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 점심식사 후 장흥군의회 모의원이 직접 천막농성장을 찾아와 핵폐기
장 반대서명을 하였고, 모의원도 천막농성장으로 와서 반대서명 의사를 밝
혔으며, 다른 모의원은 의회로 서명용지를 가져오면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또 다른 모의원도 곧 서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
기 때문에 장흥군의회 과반수이상 의원의 핵폐기장 반대서명은 무난하리
라 본다.

– 이제 문제는 양측의 전권대사 간의 원만한 협의가 남았다. 양측 전권대
사는 무엇이 장흥군을 위해 옳은 일이고, 지역갈등과 분열을 최소화하면
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어떻게 합의를 도출해 낼 것인가의 숙제를 안
고 있다.

2003년 7월 1일

장흥군 핵폐기장․양성자가속기반대범군민대책위원회

admin

(X) 초록정책 활동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