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책 활동소식

진주시는 시민을 기만하고, 국가예산을 도용하는 행정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진주시청 건설과는 “초장동 고수부지 정비공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낸 바있다. 이 보도자료
에의하면 시민들의 레져활동 및 기초 항공분야 실습적인 모형비행장을 사업비 3천1백만원을 들
여 초장동 고수부지 내에 설치 했다는것이며, 실제 길이 185m, 너비 40m의 모형비행장을 설치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진양호에서 금산교에 이르는 남강둔치 16.7km 구간에 250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생
태학습장과 농구장, 족구, 게이트볼, 근린체육광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접
한 바 있다.

우리는 진주시의 이러한 보도내용에 대행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지방의제 21을 추진하면서 조례
에 의해 결성된 ‘푸른진주시민위원회’가환경부와 협의한 끝에 추진 중인 사업이 바로 <남강둔치 16.7km 구간에 250억원을 들여 2010년 까지 남강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오염하천정화사업) 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진주시는 남강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참 의미를 망각한 채 계획을 마음대로 뜯어고
쳐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은 커녕 고수부지에 온갖 시설을 설치하고 계획을 세우는 등 새로운 하천
개발계획을 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남강생태하천복원이라는 시민사회의 기대와 열망을
기만한 것이고, 당초 계획과 목적을 저버린 행정으로써 국가예산을 도용하는 파렴치한 행위이
다.

지난해 푸른진주시민위원회가 확정한 남강자연형생태하천복원사업 기본계획 어디에도 남강변 고
수부지에 비행장, 농구장, 족구, 게이트볼, 근린체육관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내용은 포함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진주시는 이런 합의결과를 완전무시하고 남강생태하천복원프로젝트를 남
강개발프로젝트로 바꿔버린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진주시으 행정에 깊은 불신과 분노를 느끼며 진주시의 행정이 계획을 다시 되돌리
지 않을 경우 환경부와 감사원을 통해 남강생태하천복원사업과 관련 예산의 전액환수를 요청할
것이며, 이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진주시가 져애 할것음을 밝혀둔다.

2003년 5월 16일
진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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