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핵폐기장 유치 지원단 해체하고 유치 활동 즉각 중단하라!

강현욱도지사는 핵폐기장 유치 선언에 이어 핵폐기장을 우리 고장으로 유치하는데 행정적인 지원
을 하겠다는 지원단을 전라북도에 구성하였다. 이것은 도민과 고창 군민의 의견에 반하는 유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던 자신의 발언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것이며 도지사의 도덕성 부재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단 한번의 공청회나 토론회도 없이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과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온 졸속 해외시
찰의 경험을 가지고 안전성 확인 운운하며 핵 폐기장 유치 선언을 하는 것은 주민의 의견을 무시
하는 일방 행정일 뿐이다.
지난 5월29일자 새전북신문 여론조사에 의하면 핵 폐기장은 물론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선전되
어온 양성자가속기 사업마저 반대하는 여론이 월등하게 높은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도민의 여론과 시민사회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핵폐기장 유치 선언을 철회하고 유치 지원단을
즉각 해체 할 것을 촉구한다.

핵폐기장 유치 과정이 지역 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그리고 심각한 대립으로 몰아간다는 것은 우
리 나라 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통해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주민의 안전 및 생존권과
직결된 핵 폐기장의 유치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충분
한 토론과 의견 수렴, 여러 정책 집단의 참여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전라북도가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아무리 큰 이익을 갖다준다고 해도 일부의 피해를 전제로 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거부되는 것이
민주사회, 시민사회의 문제 해결 과정일 것이다.
그러나 도지사는 이러한 합의 과정을 무시하고 지역발전을 앞세워 민간단체를 동원하여 궐기대회
를 여는 등 구시대적인 여론 몰이를 통해 지역 갈등을 심화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약화시키고 있
다.

21세기의 지역 경쟁력은 잘 보존된 자연 환경과 전통, 문화로 대표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전북의 잠재력은 크다. 기업의 입지 조건 중 전통적인 굴뚝산업은 물류나 기반시설이 우위를
차지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은 기업 이미지를 고려하여 청정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 산업 유치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도지사는 권
위주의 시대의 임명직 지사의 낡은 시대인식과 21세기 발전전략의 무지를 드러내며 마치 핵 관
련 시설이나 대규모 환경파괴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마치 전북 발전이 불가능한 것처럼 도민
의 개발에 대한 소외의식을 조장하면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거짓과 무지는 아무리 포장을 잘 한다고 해도 쉽게 드러나기 마련이다. <핵폐기장 백지화 전북대 책위는>는 도민의 여론은 안중에도 없고 잘못된 판단으로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고 있는 도지사
가 이제라도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핵 폐기장 유치 활동을 중단하길 바란다. 설령 찬, 반의
입장 표명이 불가피하다면 충분한 토론과 절차를 거쳐 또 다른 대안이 없는 지를 철저히 검토하
여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합리적인 토론과 대화 그리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도지사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
이 촉구한다.

1. 도민여론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핵폐기장 유치 선언을 철회하고 유치지원단을 즉각
해체하라!
2. 전북발전 저해하는 핵 폐기장 유치 반대한다. 핵폐기장 유치 즉각 중단하라!
3. 핵폐기장과 양성자가속기 연계 추진 전략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전북 도민 기만하는 일방적인
핵폐기장 홍보 즉각 중단하라!

핵폐기장 백지화 및 핵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전북대책위원회
[개혁국민정당전북도지부, 기독생명연대, 김제민주연합, 녹색평화당 전북도지부, 민주노동당 전
북도지부, 순창민주연합, 원불교사회개혁교무단, 전교조 전북지부, 전주경실련, 전주시민회, 전
주,완주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시민운동연합,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전농전북도연맹, 전
북민중연대회의(익산ㆍ군산노동자의집, 노동의미래를 여는 현장연대, 민주노총전북본부, 새시대
노동자회, 인권운동젊은연대, 인권의정치학생연합, 전북여성노동자회,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전주
근로자선교상담소, 정보통신연대INP, 청년진보당완산지구당), 정읍민주연합,한국농업경영인협회
전북지회, 핵폐기장 백지화 및 핵발전소 추방을 위한 고창군대책위]

admin

(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