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태풍 ‘매미’ 로 인한 우포늪 대대리 침수피해 발생에 대한 성명서

창녕환경운동연합은 태풍 ‘매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포늪 인근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
합니다.

지난 13일 오후 9시부터 생태계보전지역 우포늪 인근 대대제방이 범람하여 유어면 대대리, 대지
면 관동리, 효정리 3개 부락의 농경지 170여 ha가 물에 잠기고, 가옥 71채가 침수되면서 247명
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차후 범람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로 원인을 파악하여 차후 이러한 사
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번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범람원인을 대대제방 보강공사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창녕
환경운동연합에서 반대하였다는 것으로 오인하여 지난 15일 수해 주민 50여명이 창녕환경운동연
합으로 몰려와 창문과 전시자료 및 사무실 집기를 파손하였고, 다음날 16일은 낙동강유역환경
청, 경상남도청에 방문 항의시위를 하였다.
그러나 대대제방 보강공사에 대해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하천계획과)에서 2000년도에 대대제
방 하천개수사업 용역을 완료하고, 같은 해에 2001년도 예산(사업비 : 157억, 사업내용 : 축제보
강 3.615km등)을 신청하였으나 확보하지 못하였고,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사
전환경성검토협의를 요청한 바가 전혀 없었던 사업이다. (2003. 9. 17. 낙동강유역환경청 해명자
료 인용) 또한 2003년 4월부터 작년 ‘루사’ 태풍으로 파손된 제방 8곳(대대제방의 일부구간인
관동제, 창산제 포함)을 제방숭상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따라서 피해원인을 대대제방 보강공사를 환경단체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반대하였기 때문이라
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창녕환경운동연합은 대대리, 관동리, 효정리 3개 부락의 침수 피해에 대해 다음 사항을 촉구하
는 바입니다.

① 우선 정확한 범람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우포늪 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범람 원인에 대한 공
동 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 여기에 관련기관인 농업기반공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함께 참여
하여야 한다.

② 수리․수문관측자료를 통해 우포늪의 종합적인 수문관리계획을 마련하기를 촉구한다.

③ 환경부의 생태계보전지역 내의 지역주민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촉구한다.

마지막으로 창녕환경운동연합은 우선 시급한 우포늪 인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입니다. 그리고 사람과 습지 프로젝트 (2003-2007)로 생태계보전지역 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습
지보전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3.9.20

창녕환경운동연합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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