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새만금 사업단은 도민을 기만하지 말라.

농업기반공사와 전북도 새만금 사업단은 새만금 간척사업을 “친환경적 사업”임을 합리화 하고
자 .방조제 외곽에 새로운 갯벌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업단은 “1988년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착공하기전에 1호 방조제가 시작되는 부분의 갯벌면적
은 100헥타르 정도에 불과 했으나 10년사이에 오히려 34헥타르가 늘어나 134헥타르로 확장 됐으
며.방조제 전면 해역은 88년 착공당시 수심 16미터의 갯고랑이 있었지만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면
서 퇴적이 진행돼 평균 50센치 이상의 퇴적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군산환경운동연합”과 “새만금 사업 즉각 중단을 위한 부안 사람들”과의 합동 조사에 의
하면 농업기반공사와 전북도가 주장하는 갯벌 생성주장은 1호 방조제가 계화도 쪽에서 연안을 따
라 흐르던 주 수로를 막아 조수가 약해져 쌓인것에 불과하고 .방조제로 인해 오히려 조수 속도
가 약해져 수심이 얕아지는 현상을 갯벌이 형성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 임을 밝혀둔다.

계화도 어민과 현지민들도 갯벌이 사라져 이미 백합등 새만금 지역의 패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
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어떤 종류의 어류나 패류도 새로이 생성된 갯벌에서는 발견할수 없었음
을 조사한바에 밝혀두는 바이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완공되면 방조제 바깥으로 흘러 나갈수 없기 때문에 방조제 외곽에
새로운 갯벌이 형성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10여년간 이 지역의 갯벌을 추적해온 전남대학 지질학과 전승수 교수가 밝힌바와 같이 “방조제
바깥쪽에 형성된 갯벌은 계절적 요인으로 생긴 것이며 생명체가 살수없는 죽은 갯벌에 불과하
다”고 사업단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군산환경운동연합은 이제 남은 물막이 공사가 완공되면 천혜의 세계적 갯벌과 환경파괴의 재앙
이 시작 될것임을 경고하며 .이 싯점에서 공사를 중단하고 .농지로도 .공업단지로도 너무많은 경
제적 손실과 시간의소모성에 자손만대에 물려줄 이땅 .이강산의소중함을

허심탄회하게 각계의 전문가. 현지주민.환경단체 .와 공청회를 통하여 애초에 무리한 지역 이기
주의에 덧칠하여 경제성과 타당성의주체를 외면한체 강행한 새만금 사업을 다시 논의해주길 바라
는바이다.

2003년 3월 25일

군산환경운동연합(추) 공동대표 김종배, 법희 스님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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