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습지 해양 보도자료

서천군은 신합리지역주민들의 생존권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

지난 2002년 9월 이후 신합리 지역 주민들은 띄섬 앞 규사채취 사업으로 인한 자연환경파괴와 태
풍, 해일, 모래날림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에서 집회를 갖고 의회
에 청원서를 제출하는 등 서천군에 신합리 지역의 무분별한 산림과 사구훼손에 대한 복구대책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서천군은 지금까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의 세우지 않고 있다.
비록 규사채취 지역이 국유림이고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사업자에 대부를 통하여 사업이 진행되
어 왔다고는 하지만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자연재해로부터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다. 이는 관할기관이 어느 쪽이든 해당 자치단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대책을 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
다는 것에 지역주민들은 심한 실망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지난 2002년 12월31일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신합리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주민들에 대한 안전대책, 그리고
이 지역의 산림과 사구의 파괴현황 조사를 위해 공동조사단 구성을 제의하였으나 주민들에게 어
떠한 답변도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신합리 지역 주민들과 충남환경운동연합은 다음 사항에 대하여 서천군의 답변과 더 나아가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규사채취 지역 앞 해안사구의 산림훼손 뿐만 아니라 더욱 심각한 문제는 해송을 벌목 후
모래를 채취하여 바로 앞의 해수면보다 더 깊게 파헤쳐져 해일, 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
우 해수가 육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규사채취를 위하여 대부경계지 부분 모래 법면이 수직
상태로 절토되어 모래언덕이 계속 유실되고 있으며 사방의 역할을 하던 모래언덕은 높이가 낮아
지고 폭이 점차 좁아짐으로 해서 모래언덕 본래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
이렇듯 주민들이 심각한 자연재해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천군의 대책방안은 무엇인가?

둘째, 산59-4번지 해안에 인접한 해송이 약 150m가량을 무단으로 훼손하여 주변 자연경관과 해안
생태계를 파괴하였는데도 이에 대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또한 산59-5번지
내 2차선규모의 차량진입로를 개설하면서 산림형질변경시 102그루를 벌채한다고 서류를 작성하였
으나 주민들의 주장과 임도개설지역 주변의 해송밀도를 보아 1000그루 이상의 해송이 잘려져 나
갔을 것임이 자명한데도 아무런 행정조치도 취하지 않고 묵인한 이유는 무엇인가?

셋째, 띄섬 앞 신합리 지역이 규사채취로 인해 산림이 무분별하게 훼손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권과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서천군의 대책방안은 무엇인가?

2003년 1월 15일

띄섬 앞 신합리 개발 반대 추진위원회 · 충남환경운동연합(서천·대전·서산·당진·천안환경운
동연합)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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