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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장마철 생태계보전지역 탄천 낚시터 쓰레기로 몸살- 조사결과 발표

‘장마철 생태계보전지역 탄천 낚시터 쓰레기로 몸살’
– 낚시 등 유어행위 제한구역임에도 불법성행 –
불법소각에다 수질오염 떡밥사용, 병, 캔, PET류 등 재활용가능자원 무단투기

○ 강동송파환경연합(의장 이종훈)은 지난 7월 12일 야간 10시경 생태계보전지역 탄천 인근 낚시
터를 조사하고 관리개선을 위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 조사지역은 생태계보전지역 탄천상류(대곡교 인근)로 낚시 등 유어행위 제한구역이다. 이 지
역은 탄천에서는 유일하게 낚시 등 유어행위가 이뤄지는 지역으로 탄천구간 중 생태계보전지역
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지렁이 등 수질오염을 수
반하지 않는 미끼를 이용한 낚시에 한하여 1인당 3대 이하의 유어행위를 허용”하는 지역이며
“탄천의 수질을 보전키 위해 내수면어업법 제27조 제1항 제2호, 동법시행령 제18조 규정에 의
거 유어행위를 위반한 사람에 대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하지만 조사결과 생태계보전지역인 탄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낚시 등 유어행위 제한지
역임에도 불구하고 ① 불법소각 현장이 10여곳이나 발견되었고 ② 병, 캔, PET류 등 재활용가능
자원의 무단투기 ③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떡밥사용 ④ 음식을 해먹는 행위 등 불법이 성행하고
있었다. 게다가 조사가 한쪽 수변에 국한돼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상은 더욱 심각하다. 실제로 조
사당일 조사지역 맞은편도 야간낚시가 성행하고 있었으며 불법소각현장이 군데군데 목격되는 등
불법이 성행하고 있었다.

○ 불법소각현장과 수변에서 발견된 쓰레기에 대해 성상을 조사한 결과 병, 캔, PET류 등 유가
성 재활용가능자원을 비롯해 떡밥봉지 등 일회용 합성수지 비닐류, 컵라면용기, 일회용부탄가
스, 일회용종이컵, 낚시줄 등 낚시도구가 발견되었고 음식물쓰레기도 군데군데 방치돼 있었다.
게다가 종이류와 일회용비닐류 등이 상당수 소각되고 검게 그을린 병, 캔, PET류 등이 상당수 널
려있어 대부분의 쓰레기가 질적으로 우수한 재활용가능자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 성상별 분포율은 맥주캔, 음료캔 등 캔류가 전체의 48.2%(243개)로 가장 많았고 막걸리통, 생
수통 등 PET류 15.7%(79개), 떡밥봉지 13.7%(69개), 소주병 등 병류 12.7%(64개), 종이컵 5.9%
(30개), 컵라면용기 3.8%(19개)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소각과정에서 타다 남은 종이류와 비닐
류, 그을린 캔과 PET류, 깨진 병류, 음식물쓰레기, 낚시도구 등은 포함시키지 않아 사실상 성상
이 다양할 뿐 아니라 단일지역 내 많은 양이 무단투기나 불법소각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일회용합성수지비닐류에 속하는 떡밥봉지가 불법소각과정에서 상당수 소
각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쓰레기 성상별 분포율이 높다는 점은 낚시 등 유어행
위 제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을 야기하는 떡밥사용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쓰레기 성상별 분포를 보면 모두가 재활용가능자원이며 특히, 병, 캔, PET
류 등 유가성 재활용가능자원이 전체의 77%나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마철 생태계보전지역 탄천 낚시터 쓰레기 성상별 분포율(%)

성 상 개수(개) 무게(g) 비율(%)
병 류 64 15,360 12.7
캔 류 243 2,940 48.2
PET 류 79 1,580 15.7
떡밥봉지 류 69 1,200 13.7
종이컵 류 30 120 5.9
컵라면용기 류 19 125 3.8
총 계 504 21,325 100

○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결과 생태계보전지역인 탄천이 수질보전을 위해 낚시 등 유어행위 제한
지역이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활용가능자원의 불법소각, 무단투기,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떡밥사용 등으로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낚시꾼들의 환경의식부족과 행
정기관의 관리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상호간에 책임의식이 부족한 탓이다. 낚시꾼들은 낚시를 즐
기면서 동반되는 먹고 마시고 즐기는 취미여가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생태계보전지역인 탄천의 수
질과 자연생태계를 보전키 위해 마련된 유어행위 제한구역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이다. 행정기
관은 제도시행에 있어서 실질적인 규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
을 마련하고 실천해야 하며 탄천이 하천으로서는 유일한 생태계보전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유어행
위 제한구역이 아니라 유어행위 금지구역으로 지정관리해야 함이 당연하다.

○ 강동송파환경연합(의장 이종훈)은 장마철 이후 기승하는 낚시꾼들의 무분별한 수질오염과 생
태계훼손을 막고 낚시문화의 올바른 정착으로 탄천보전에 기여하고자 행정기관에 제도보완을 요
구하는 한편 계도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다. 아울러 시민감시기능을 높혀 불법 낚
시꾼들에 대한 고발활동 등도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며 또다시 행정기관이 무작정 방치한다면
행정기관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 첨부자료 : 야간조사 사진자료(요구시 발송)

[문의] 이세걸 사무국장 02-472-0775/ 018-43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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