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성명서](주)선그린의 매립장 확장계획 자진철회를 주민과 함께 환영한다.

포항환경운동연합 성명

(주)선그린의 매립장 확장계획 자진철회 소식은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마냥 반가운 소식이다.
1999년 흥해읍 남송리에 (주)선그린 산업폐기물 매립장이 들어서게 된 출발부터가 갈등과 반목,
그리고 편법의 연속이었다.
이제 그 갈등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 너무도 당연한 일 조차 그저 기쁠 따름이
다.
지금까지 수십 차례나 진행된 흥해주민들의 시위, 또 작년 포항시청 앞에서의 주민 시위와 정작
식 포항시장과 박경렬 포항시의원간의 불미스러웠던 사태, 다 무엇에서 연유했겠는가?
바로 주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며 편법을 통해서라도 인·허가만 받아 내면 된다는 기업
의 삐뚤어진 욕심과 주민과의 약속을 우습게 아는 포항시장의 일관성 없는 행정행위가 가져온 결
과였다.
그간 포항환경운동연합은 흥해 주민들과 함께 선그린 산업폐기물 매립장 확장저지를 위해 싸워왔
고 이미 수차례 확장이 불가하다는 것을 성명서와 의견서, 진정서의 형태로 피력해 온 바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박경렬 포항시의원을 비롯한 흥해 주민들의 각고의 노력과 의로운 싸움의 결
과가 매립장 확장계획 자진철회라는 주민의 승리를 가져오게 된 요인이다.
흥해 주민들에게는 축하의 인사를 보내지만 선그린 매립장 확장시도 과정에서 불거진 포항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행위와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애초 약속을 지킬 의사도 없이 약속을 하고 공증
까지 했거나 아니면 욕심이 생겨 약속을 헌 신짝처럼 버리려했거나 자신의 잇속만 채우려 한 부
도덕한 기업의 행위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이제 갈등은 치유되어야 한다.
그러나 갈등치유가 잘못을 덮어두기 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없도록 하는 재발
방지와, 약속이 지켜지는 사회, 주민의 편에 선 진정으로 올곧은 행정에 대한 실천으로 모아져
야 할 것이다.
다시한번, 선그린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확장계획 자진철회를 환영하며 흥해 주민의 승리를 축하
한다.

2004년 5월 4일

포 항 환 경 운 동 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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