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겨울철 실내난방온도 실태조사 결과

‘겨울철 실내 반팔근무 등 에너지 낭비 줄줄….’
공공시설(관공서)ㆍ패스트푸드점ㆍ백화점(대형매장)ㆍ은행 등 총 31곳
실내온도 조사 결과 23곳(74%)이 적정온도(18~20도) 초과!!

전국의 25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 중 하나인 본 환경연합은 지
난 11월 25일 공공시설(관공서)ㆍ패스트푸드점ㆍ백화점(대형매장)ㆍ은행 등 총 31곳의 공공장소
를 대상으로 겨울철 적정실내온도(18~20도) 준수여부를 조사하여, 에너지 과소비 현장을 언론에
공개한다. 환경연합은 매년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강조해 왔으며 지난 겨울에도 실태조사를 바
탕으로 ‘내복입기’, ‘내복입은사람 기준으로 실내온도 설정하기’등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준수를
강조하였고 여름에도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시하며 공공건물 등을 대상으로 적정온도 준수를 위
한 협조를 요청한바 있다.

1. 천안지역 조사결과, 업종별 실내 평균온도를 보면
패스트푸드점 23.7℃, 백화점(대형매장) 22.23℃, 은행 21.80℃, 공공시설(관공서) 17.98℃로 나
타났으며, 전체평균은 21.66℃로 권장온도(18~20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은 8개소
모두 적정온도를 훨씬 초과하였고 백화점(대형매장)은 8개 조사지 중 7개소(87.5%), 은행권은 9
개 조사지 중 7개소(78%)가 적정온도를 초과하였다. 공공시설(관공서)의 대합실의 경우 5개 조사
지 중 1곳이 적정온도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특히, 업종별 과난방 1위는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파파이스 대흥동 지점이 28.25℃, 백화점(대형매장)은 이마트가 25.1℃, 은
행은 하나은행 천안중앙점(천안역앞)이 23.65℃로 각각 1위를 차지 여름 실내온도를 방불케 하였
다. 그 외 적정온도 위반 업소를 5위까지 순위별로 보면, 1위 파파이스 대흥동 지점이 28.25℃,
2위 맥도날드 명동점 27.25℃, 3위 이마트 25.10℃, 4위 야우리 24.50℃, 5위 롯데리아 갤러리아
점 24.20℃로 나타났다.

3. 특히, 패스트푸드점이 에너지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5위까지 에너지 낭비가 심한 곳중 3곳의 패스트푸드점이 순위안에 들어있다. 패스트푸드점 조사
대상 8곳 중 직원의 근무복장이 반팔차림인 곳이 거의 대부분인 7곳이나 되어 패스트푸드점만 여
름인가?라는 조사자 눈총을 받았으며 겨울에도 근무복장이 반팔이라고 할 정도로 따듯하게 근무
한다는 말에 말문을 잃을 정도였다. 그외 르씨엘과 야우리에서도 반팔차림의 근무자를 찾을 수
있어 에너지낭비가 아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에너지가 새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출입문 단속을 하지 않고 열어 놓고 있는 곳이 8곳(26%)나 되어 새고 있
는 난방에너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모범적으로 적정온도를 준수하는 곳이 하나은행 신부동지점(19.6℃), 농협 서부지점
(19.45℃), 신안동사무소(18.10℃), 쌍용도서관(19.25℃) 등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공공시설(대
합실)(평균17.98℃)의 경우 거의 대부분 적정온도를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거의 대부
분이 서민들이 이용하며 수시로 다니는 곳이라 그런 것인지, 난방을 아예 안 하는 것인지 의문
이 들 정도로 적정온도 이하로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고속터미널의 경우 13.90℃로 출입
문도 열려져 있고 온도가 매우 낮아 민감한 이용객들이 추위에 떨고 있었다. 난방을 아예 안 하
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에 이어 금번 조사를 통하여 여전히 에너지낭비가 심하고 내복을
입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온도를 줄이는 노력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여전히 되
풀이되고 있는 점을 발견하였다. 항상 몸을 튼튼하게 하여 내복을 입지 않고도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고객을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상술에 의해 한 겨울에
도 단정하다는 이유로 반팔복장으로 근무를 하고 조금 두터운 옷을 입고 있으면 땀이 날 정도로
온도를 높이며 손님을 끌기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는 업체를 보면서 어찌 기름한방을 나지 않는
나라에서 에너지를 그렇게 낭비하고 있는지… 지금 부안에서는 핵폐기장 부지 선정 때문에 난리
가 나고 있다. 앞으로 핵발전소를 더 건설해 에너지를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는 정부의 말은 우
리들이 에너지를 절약한다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환경을 살리는 길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임을 깨닫고 지역
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천 해 나갈 것이다. (겨울철 실내온도를 1도씩만 높이더라
도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비의 7%를 절감할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연간 4,600억원이라는 막
대한 재정낭비를 막을 수 있다. 연간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 : 3억5천1백39만 달러)

● 조사지역 및 방법
– 조사장소 : 천안시 전지역
– 조사규모 : 은행 9곳, 백화점(대형매장) 8곳, 패스트푸드점 8곳, 공공기관 6곳 총 31곳
– 조사일시 : 11월 25일
– 조사방법 : 조사의 신뢰도를 위하여, 위치별로 2회씩 조사하여 평균을 내었으며 디지털 온도계
로 5분동안 충분히 안정이 된 측정값으로 하였다.

● 별첨
1. 조사결과데이터
2. 겨울철 난방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문의 : 041-572-2535, 오승화 환경조사팀장(017-40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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