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활환경 보도자료

[성명서]천안의료원 감염성폐기물 무단 배출 관련 관계자를 엄중 징계하라

천안의료원 감염성폐기물 무단 배출 관련 관계자를 엄중 징계하라

지난 4일 성환 쓰레기 매립장에서 천안의료원에서 버린 100ℓ일반쓰레기봉투에서 감염성 폐
기물인 탈지면과 피묻은 장갑 등이 발견되었다.
감염성폐기물은 의료기관에서 배출되는 탈지면이나 주사기, 수술용 칼 등 인체에의 감염 가능
성이 존재하는 폐기물로 극소량의 양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미칠 수 있으며 전염병 등의 잠재
적 위험성이 매우 크므로 절대 일반쓰레기 봉투에 버려져서는 안 되는 폐기물이다.(1999년 보
건 복지부 소관이었던 ‘적출물’이 환경부에 이관되어 지정폐기물 중 ‘감염성폐기물’로 분류되
어 2000년 8월 9일부터 환경부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게 되었다.)
감염성 폐기물은 발생시부터 무조건 전용용기에 버려져야 하고 보관기간(병원급 이상 10일,
의원급 15일)안에 밀봉을 하여 수집운반을 통하여 처리업체에서 처리(소각) 되어져야 한다. 중
간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관련법에서는 좀더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다.
본 단체는 천안아산지역의 감염성 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자 2002년 6개월 동
안 실태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 실제 병ㆍ의원의 많은 곳에서 감염성 폐기물에 대
한 인식도가 낮아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실태조사에서 나타났다. 천안의료원에서도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어 적정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특히 환자가 사용한 탈
지면이 일반쓰레기 봉투에 들어가지 않도록 지도를 한 바 있다.
올해도 2002년에 이어 감염성 폐기물의 적정관리를 유도하고자 ‘녹색병원 녹색일꾼 만들기’
사업으로 배출업소 실태조사의 일환으로 모니터링 조사사업, 적정처리 및 관리를 위한 계도
교육, 지자체와 공동 단속을 통한 엄격한 관리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도 계도를 하였던
배출업체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감염성 폐기물을 허술하게 다루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
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성 폐기물을 허술하게 관리하는 곳이 있다면 시민과 법
의 이름으로 엄중 문책을 받아야 함이 마땅하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요구한다.

1. 감염성 폐기물을 일반쓰레기 봉투에 담아 처리한 천안의료원과 담당자를 엄중하게 문책하
고 징계하라.
2. 담당관청인 금강유역환경청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단속과 지도
계도를 실시하라.

2003년 4월 14일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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