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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호 오염주범, 주민생계 위협하는 무안골프장 증설 중단하라!

창포호 오염 주범, 주민 생계 위협하는 무안골프장 증설 중단하라!
– 무안군의 무안골프장 증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를 보고 –

무안군과 남화산업(주)은 지역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이라는 이유를 들어 현재 운영 중인 36홀
골프장에 18홀을 증설을 계획하고, 지난 2월 17일 청계면사무소에서 무안골프장 증설사업 환경
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무안골프장 증설계획은 한마디로 청계만의 환경파괴와 주민피해를 가속화하는 계획이다. 골프
장 주변 주민들은 무안골프장에서 방류되는 폐수가 뿜어내는 역한 냄새 때문에 큰 고통에 시달
리고 있다. 이 폐수가 유입되는 청계만의 굴양식과 김양식은 중단되었으며, 바지락, 숭어, 전
어 등은 냄새 때문에 먹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런 바다오염은 각종 수산물 생산량을 크
게 감소시켜 주민들의 양식업 포기와 이로 인한 생존권의 위협을 가져오고 있다. 또한 수문 앞
에서 숭어가 떼죽음당하고 기형물고기가 자주 잡히는 것도 골프장이 주위 환경에 얼마나 악영향
을 주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와 같이 무안골프장의 심각한 폐해 때문에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도 대다수의 많은 주민들이 환
경파괴와 어업피해를 가속화하는 무안골프장 증설사업 자체를 반대하는데 목청을 높인 것은 당
연하다.
주민들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는 사업은 그 어떤 명분과 이유에서도 그 정당성을 찾기 어렵다. 우
리는 골프장 증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정당한 주장을 적극 지지하며, 무안군은 생태계 파
괴와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골프장 증설 계획을 중단하고 구색맞추기식의 형식적인 주민의
견 수렴이 아닌 진지하고도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2005년 2월 18일

목포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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