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부산시의 ‘산성터널 고가로 건설유보’에 관한 부산환경운동연합 논평

부산시의 ‘산성터널 고가로 건설유보’에 관한 부산환경운동연합 논평

부산시가 산성터널 관통계획 문제에 대한 시민의 여론수렴이나 환경성 검토등 면밀한 사전 검토
없이 강행했다가 금정구와 구민들의 반대여론에 밀려 ‘산성터널 고가로 건설유보’라는 발표를 했
다. 이러한 사실은 이 사업이 미치는 환경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고려가 불충분했
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산성터널 접속도로로 장전초등학교 앞 도로에 높이 35m,길이 1.68㎞의 6차로 고가도로를 건
설하려 했던 발상은 주민들의 주거환경이나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무시하고, 행정적 편의주의에
만 치우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산성터널이 국내최장의 터널인데다 이지역이 경부고속철도 금정터널이 예정
되어 있는 지역으로 남북방향 계열의 금성동단층이 지나가고 있어 그 위험성이 예측되고 있
다. 또한 이 지역에는 남북방향계열의 단층뿐만 아니라 동서방향계열의 단층들이 발달하고 있
다. 따라서 이 지역에 또다시 산성터널이 굴착된다면 지하수 유동을 교란시키고, 터널내 지하수
유출, 주변지역의 지하수 고갈 등이 심화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공학적 안전성 문제와 생태계 파괴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의 담당
부처들은 전혀 내용을 모르거나, 타부처와 유기적인 협의조차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시는 이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심도깊게 안전성문제와 생태계파괴문제에 대해 종합적인 검
토와 함께 그 결과에 따라 과감하게 산성터널을 백지화하는 용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이번 부
산시의 발표가 보선용 불끄기 서비스가 아니고 산성터널의 근본적인 종합검토가 되길 촉구한
다.
2004. 5.6
부산환경운동연합
담당 : 김달수 생태도시국장 /051)465-0221, 018-202-4401/ dal725@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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