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풍한산업부지 대규모아파트 조성에 대한 대전환경운동연합 논평

3,4산업단지 환경개선 전혀 없이
풍한산업부지 아파트 조성은 주민 환경피해 확대 만 초래

대전 신탄지 풍한산업 8만9000여평 공장부지에 3500∼ 4000여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건립하
겠다고 대전시가 발표하였다. 풍한산업 부지는 공단환경문제로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
고 있는 대전 3,4산업단지 주변에 아주 인접해 있다. 더욱이 3,4산업단지 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공해 배출업체인 한국타이어와 동양환경, 하수종말처리장과도 인접해 있다. 그런
데 이곳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조금이라도 고려한 것인
지 의문스럽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다시피 3,4산업단지의 환경문제는 조성시기부터 지금까지 10여년을 끌어온
대전 최대의 환경현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뽀족한 환경개선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목상동과 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염물질
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환경피해가 극심한 실정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대전시는 3,4산업단지 주변의 환경문제를 저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어떠
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이곳에 또 다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이러한 대규
모 아파트 단지 조성이 대전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의문스럽다.
대전시는 대책 없는 구도심 활성화 계획에 앞서 우선적으로 3,4 산업단지 환경개선책을 마련하
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계획 없이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면 공단환경피해
주민만 늘어나 주민과의 갈등만 더욱 심화시키게 될 것이다.
이에 대전시는 신탄진 지역에 시급히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면 우선 3,4산업단지 환
경문제 해결방안 우선 세워야 한다. 그리고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계획에 반드시 주민의 공단
환경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공해방지대책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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