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철도청장 부산역 토양오염 복원대책수립하라!

보도자료)철도청장은 부산역 지하토양오염 정밀검사·복원대책 수립하라!

경부고속철도 부산역사 증축공사 현장에서 기름에 오염된 흙이 수백톤 발견되어 정밀조사와 함
께 오염확산을 막기위한 신속한 복원작업이 요구된다.

부산환경운동연합 감시단(백해주 단장)은 한달전인 8월 중순경부터 부산역사 증축공사현장을 방
문하여 토양오염 상황을 조사하여 철도청장에게 공문(8.28일자)을 보내 부산역사를 비롯한 각
철도 사업소의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복원계획을 촉구한 바 있다.

그러나 철도청은 이에 대해 회신은커녕 미온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4일 이공사 시공사인 극동건설(주)의 의뢰로 한국환경수도연구소가 부산역사 신설주차장
부지의 토양을 시험분석한 결과 환경기준치를 최고 20배나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석에 따르면 시료를 채취한 10곳가운데 7곳이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우려기준의 TPH
(석유계총탄화수소) 기준치 2000mg/kg를 초과했고, 가장 심한곳은 44,106mg/kg으로 나타났다.
현재 철도청으로부터 주차장 및 공개공지 설치공사를 수주한 극동건설(주)은 지난 8월 지하 공
동구 공사 작업중 기름에 오염된 토양이 발견되자 토양반출을 중단한 상태다.

10.21 오늘 부산시청 ,부산동구청 토양오염 담당자와 부산시 환경관리공단 관계자,철도청, 부
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토양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를시행했
다.
이날 시료채취는 부산시 환경관리공단과 환경단체측 함세영교수(부산대 지질학 교수) 측이 맡
아 공사현장 3곳과 야적장에 쌓아둔 오염된 토양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3곳가운데 유류탱크와 가까운 한곳을 파자 기름냄새(벙커C유로 추정)와 함께 기름이 둥둥뜨는
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함세영 교수는 ” 기름이 지하수맥을 따라지속적으로 오
염이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부산역사 오염지역 일대의 정밀조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백해주 단장은 “철도청이 제천 철도 사업소 토양오염 문제, 부산 범일동 정비창 등
전국 철도청 사업소의 토양오염문제가 심각한데도 불구하고 철도청 부처에는 이의 예방과 복원
을 책임있게 수행할 환경전문 담당자가 없어 사실상 각 사업소는 손을 놓고, 철도청장의 지시
만 기다리고 있는 실태라며 철도청장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특히 부산역사 뿐만아니라 더욱더 심각한 곳은 범일동 정비창이라며 대규모 토양오염으로 문제
가 된 바 있는 문현동 군 정비창에 버금가는 복원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이 문제에 책임있는 철도청장이 적극 나서 오염지역의 정밀조사와 토 양복
원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면서 이문제를 미온적으로 대처할 경우 철도청장을 고소할 예정이다.
2003.10.21
부산환경운동연합
(문의: 백해주 감시단장 011-844-5050/ 김달수 도시생태부장 051-465-0221,018-20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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