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남산을 두동강 내지 마라

울 산 환 경 운 동 연 합

(681-804)울산시 중구 반구동 26-24 전화 052)296-0285|팩스 052)296-7411

2003년 남산부터 두 동강 낸다니.

지난 해 남산(삼호산)에 들어설 공공시설로 남산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울산지역의 환경,시
민단체들이 남산살리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심의 녹색섬, 남산을 보전하기 위해
1. 남산 보존 종합계획을 선 수립하고,
2. 남산 관련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으로 남산을 보전할 것을 요구해 왔다.

울산광역시에서는 남산개발 행정절차 강행으로 남산에 대한 개발계획을 진행하면서도, 한 편으
로 계속 남산보전에 관한 행정의 의지를 천명해 왔다.

2003년 대선 이후 희망과 화합의 역사가 새로 시작되고 있고, 양의 해를 맞아 평화와 생명의 가
치가 새삼 소중하게 생각되는 새해 첫 달에 울산광역시,남구청에서 남산 관통도로 개설에 관한
고시,공람을 마치고, 관련 도시계획을 열 것이라 한다.

남산 관통도로는
우선 남산을 두동강 내어 생태통로를 차단, 남산 생태계를 단절시킨다.
20세기 생태계 파괴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명의 이기를 들자면 고속도로를 비롯한 도로
의 개설이 아닐 수 없다. 도로의 개설로 태화강과 남산 생태계가 단절되었고, 이제 남산관통도
로가 개설되면 남산이 두동강 나게 되어 더 이상 나빠질 일은 없다.

부산의 경우 20분 일찍 가려고 금정산을 파괴하는 고속철도를 반대하는 범시민적 행동이 있어왔
다.

지난해 세계환경회의(리우+10)가 있었고 우리나라의 환경정책에 대한 세계 NGO 들의 비판이 있었
다. 새만금갯벌파괴, 부산 금정산 파괴 고속철도 개설로 생태계를 무분별하게 훼손하고 있는 한
국정부에 대한 규탄이 있었다.

이미 선진국의 경우 도로개설로 인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한 산과 하천을 우회하거
나, 지중화하거나 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고, 이에 대한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는 시민행
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고, 이를 행정에서 적극 수렴하고 있으나 울산의 경우 “우이독경”
으로 일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남산 관통도로 개설 전에

1. 남산에 생태계조사및 남산의 대기오염 정화기능, 남산의 정서,휴식기능 외 도심녹지가 가지
는 생태적 가치를 조사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라,

2. 남산이 가진 생태적 가치와 10분, 혹은 20분 더 빨리 가는 편리함 중 어떤 가치가 더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 ( 지난해 “2002 울산광역시 교통문화지수 조사 보고
서” 에 의하면 울산은 교통환경은 주요대도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편리에 관한 가치
와 남산의 생태적 가치를 충분히 검토하라)

3. 남구의 교통문제는 남구 전체 도시의 난개발이 원인이 되어 불가피한 결과로 나타나고 있
다. 시작 단추가 잘 못 되면 마지막까지 돌이킬 수가 없다. 남구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시민의견, 도심의 녹색공간을 보전하기 위한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시민토론, 전
문가토론 외,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

2003, 1.8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생명의 숲

ulsan.kfem.or.kr 보도자료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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