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조해녕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답변 논평

논 평
– 달성군 골프장에 대한 조해녕 후보의 견해에 대한 논평 –

롯데골프장 반드시 재검토 되어야

4월 3일 대구MBC 주최 토론회에서 골프장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는 조해녕 후보의 발언에 대
해 롯데골프장건설반대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에서는 조해녕 후보에게 토론회 때의발언에 대한
진위여부와 골프장 사업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4월 26일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하였으며 5월 8일에
답변서을 접수하였다.

답변내용에서 조해녕 후보는 환경문제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골프장 건설의 경우 지나친 환경파
괴가 수반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라는 답변 내용과 현재 추진중인 달성군 골프장 건설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환경단체의 지적대로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이
지역의 토지보상문제가 남아있으며 논과 밭 등 농업지역의 용도변경 폭이 크고, 환경훼손 정도
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라
는 내용을 답변하였다.
현재 달성군 초곡리의 롯데골프장은 대구시와 롯데가 사업추진을 위한 검토만 하였을 뿐, 국토
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훼손의 문제에서는 어떠한 검토도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롯데골
프장 시행사인 (주)연우의 골프장 입지분석서에 의하면 자연환경에서 일부지역이 급경사로 형성
되어 풍수해, 산사태, 지반붕괴 등의 재해발생 가능지역이며 녹지자연도 7등급으로 자연생태계
가 우수한 지역임을 밝히고 있다. 그러함에도 골프장을 추진하려는 것은 대구시와 롯데 스스로
반환경적인 시이며 기업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부지선정에 있어서 조해녕 후보는 ‘농지나 임야를 훼손하지 않고도 골프장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선정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쓰레기 매립터를 활용하
여 골프장을 건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라고 답변하였다.
현재 대구시와 롯데가 진행중인 초곡리의 1차 사업대상인 33만평 부지는 92%가 농지와 임야이
다. 이는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사업지를 선정하였는지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따라서 롯데
골프장은 부지선정에서부터 부적절하고 불가능한 지역을 선정했다고 볼 수 밖에 없으며 대구시
와 문 시장, 롯데는 즉각적으로 골프장 건설 추진을 백지화하여야 한다.

문 시장의 내인가만 믿고 진행하고 있는 현재의 골프장 건설 추진은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수렴
하지 못한 채 진행되어 대구시민 누구에게나 외면 당하고 있으며, 의혹을 일으키는 골프장 내인
가와 부적절한 부지 선정 등 지금의 롯데골프장 추진 과정에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과정이 어디에
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조해녕 후보는 스스로 밝혔듯이 롯데골프장의 반환경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사회의 골
프장 건설 반대의 뜻을 적극 수용하여 이 번 선거에 임하기를 시민연대는 기대한다.

2002년 5월 11일
롯데골프장건설반대시민연대(대구환경운동연합 753-3354)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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