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에너지 기후변화 보도자료

[보도자료]창비사 시민태양발전소 3호기 준공식(6월 4일)

창작과 비평사 태양발전소 준공식

환경의 날을 앞두고 에너지 전환의 발걸음을 내딛다

환경의 날을 앞두고 6월 4일(금요일) 오전 11시 파주출판도시 창비사에서 시민태양발전소 3호기
준공식을 갖습니다.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창비사 옥상에 시민태양발전소 3호기가 세워졌습니다. 창비사와 직원들
이 평화로운 에너지, 고갈되지 않은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동참하기 위해 2700만원을 출자해서
에너지대안센터가 최근 3.84kW 태양발전소를 완공하였습니다. 석유 전쟁의 참상이 알려지고 기후
변화의 위험성이 점증하며 원자력 이용을 둘러싼 사회갈등이 심화될수록 태양에너지, 풍력, 바이
오매스, 조력, 소수력 같은 재생가능에너지로의 100% 에너지 전환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부상됩
니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이 여기저기 설치되어서 전기가 생산되고 이 전기가 적정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은 태양에너지 이용의 확대와 궁극적으로 우리 활동의 최종 목표인 재생가능 에너지
로의 100%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제도적인 바탕 위에서만 재생
가능에너지가 전사회적으로 널리 보급될 수 있고, 그 결과 우리가 원자력과 화석연료로부터 해방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해 5월 에너지대안센터가 종로구 부암동과 안성 농가에 시민태양발전소 1호기, 2호기를 잇
달아 준공된 후 1년만입니다. 한 동안 시민태양발전소 세우기 활동이 주춤하였습니다. 작은 태양
광발전기에서 나온 전기도 kWh당 716원에 판매하여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도입되
었지만 시행과정에서 걸림돌이 너무 많아 전기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중대형 발
전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전력거래소 회원에 가입해서 회비를 내고 규정에 따라 계량설비를 갖추
고 승압을 하자면 중소형 태양발전소 건립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대
안센터가 여러 차례 산자부를 방문하거나 공문을 보내고 언론을 통해서 재생가능에너지 촉진을
가로막는 관련 규정들을 지적한 결과 관련 규칙이 개정되어 7월 1일부터 시민태양발전소에서 나
온 전기를 순조롭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발전용량 200kW 이하의 소형 전기사업자는
발전사업 허가가 간소화되고 전력거래소 가입 의무가 사라지며 계통 연계도 손쉬워집니다.

고유가 대책은 임기응변적인 수요 억제나 공허한 동북아 에너지 협력에 있지 않습니다. 유가가
일시 하락하더라도 이미 바닥을 보이는 석유는 멀지 않아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재생가
능에너지 확대는 석유시대의 종말이 가져 올 엄청난 파국에 대비하여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길
이며 기후변화의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완화할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경제적인 이익이 크진 않
지만 지금 당장 시민들이 직접 시민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는 것이, 재생가능에너지 확대에 국가
적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 고유가 대책입니다.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뜻 깊은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창비 시민태양발전소 진행 일지>

2004년 2월 모델 선정 및 설치 준비

2004년 5월 4일 ~ 12일 설치 공사 및 시험 가동

2004년 6월 4일 발전소 준공식

2004년 5월 28일

에너지대안센터

문의 : 에너지대안센터 394-2345 / 창비사 이기철 총무이사 031-955-3303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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